완주군은 3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완주 청년 및 전국의 귀농귀촌 예정자,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포럼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귀농귀촌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 청년들과 지역 사회관계망을 연결하고 교류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이 대안적이고 자립적인 삶의 방식을 스스로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완주-한겨레 청춘스테이션 1호역에 이어 전국적으로 2호역, 3호역 릴레이를 펼쳐, 귀농귀촌하려는 청년들의 허브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청년들이 완주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청년의 관문역할을 하는 청춘스테이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한겨레 청춘스테이션은 삼례문화예술촌의 삼삼오오게스트하우스에 조성돼 있으며, 완주군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동할 수 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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