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이승길)는 3일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문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완주지역회의(회장 정완철)의 지원으로 고향에 대한 상실감과 상대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쌀과 상품권,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이승길 서장은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관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완주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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