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침체된 분위기 쇄신’과 ‘시민으로부터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는 감성시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는 먼저 8일부터 업무보고 형식의 틀을 벗어나 ‘하나 된 군산, 행복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탈권위의 현장형 읍면동 시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시는 지난 한해의 무거운 분위기를 쇄신하고 행정의 효율과 시민의 행정 만족도와 즉결되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장 내 소통문화 활성화 ▲활력있는 직장분위기 조성 ▲행정혁신과 시정발전 유공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공무원 체력단련 및 화합행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경찬 군산시 총무과장은 “출근이 즐겁고, 매일아침 업무시작이 즐거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 윤리·창조·감성의 고품격 시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