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11일부터 읍면 순회 방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27일 위도면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총 16개소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과 애로기술해소, 핵심신기술, 농업경영·유통 등 현장실용기술을 중심으로 영농기술반과 농촌자원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농기술반은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식량·원예·특작 생산기술과 안전농산물 생산, 농업경영마인드 향상, 경영실무 활용기술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농촌자원반은 농식품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한 이해, 6차산업화,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수출농업, 가축질병 예방, FTA 대응 창조농업 지원책, 건조기 산불예방 등 농정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통 교과교육을 실시해 농업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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