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봉동읍 봉실산 등산로를 친환경 국산목재로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실산(373m) 등산로는 접근성이 좋아 완주산단 직원 및 인근 봉동읍 둔산리 주민들의 건강 등산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군은 먼저 등산로 주능선 구간 중 팔마 뒷산 주차장에서 옥녀봉까지(약 2.3㎞) 급경사지 계단데크(90m), 전망데크, 평상, 평의자 설치 등을 정비했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내년에도 봉실산 등산로 주능선 구간 중 옥녀봉에서 학림사 구간(2.2㎞)도 친환경 국산목재를 활용해 정비하는 등 봉실산이 최적의 등산로가 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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