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VIP 해외순방 기간 동안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특별 감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 기간동안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안전서, 경비함정, 안전센터, 출장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찰 활동을 펼쳐 성실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 위반 실태 ▲자체사고 예방 실태 ▲근무평정 관련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행위 ▲내부질서 문란 행위 등이다.

또한, 군산해경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신고(063-539-2514)를 받고 있으며, 신고인의 철저한 신분 보장과 함께 별도의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 동안 적발된 비리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하고 대민친절봉사 등 직무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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