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2015년도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전문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부안지역 어르신 400여명과 자원봉사자 100여명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품바·벨리댄스·대중가요 등 문화공연과 귀반사·서금요법·이미용·발마사지·네일아트 등 전문봉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이동급식차량를 이용해 어르신들게 점심을 제공했으며 부안군 자원봉사단체와 35사단 1대대 장병들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행사안내 및 배식, 어르신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전문봉사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어르신들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김기원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훈열·조병서 전북도의원, 이춘섭 부안종합복지관장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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