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2차년도 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 제1차 회의가 박성일 완주군수 등 도내 11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완주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사항을 전달하고 △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제한 개선 △시군 지방사무관 중견리더 훈련과정 신설 △자치단체간 인사교류 협약 체결 등 4건을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건식 협의회장은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위해 4월 총선에 지방발전 공약들을 각 정당들로부터 이끌어내야 한다”며 “시장군수들이 어려운 지방현실에 대한 전 국민적 공론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전라북도를 동북아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이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발전방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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