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는 17일 관내 농가의 노동력 부담 경감을 위해 관리기 80여대 구입비용 1억원을 박성일 완주군수, 정형모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에 매년 1억원씩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해주고 있어 농촌의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영세농, 고령농은 자체적으로 농기계 구입할 여력이 없는 만큼 이번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의 지원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군비 2억을 투입하여 중소형농기계 관리기, 경운기 등 7종 164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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