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여름 휴가철 진안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국도, 지방도 등 도로 479.8km와 화단 33개소, 용담호 도로변에 식재된 철쭉 및 자생화 14만본에 대해 풀베기와 제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꽃피는 거리조성을 위해 군 자체양묘에서 생산한 메리골드 외 2종 4만본 꽃모를 전 읍․면에 보급해 거리마다 꽃이 피는 진안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풀베기 작업은 하절기 휴가철과 추석명절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변에 자생하는 잡초류와 가로수에 피해를 주고 있는 덩굴류 제거, 가지치기, 부정아제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에 저해되는 지장물을 제거함으로써 도로변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진안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을 제공하고자 온 힘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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