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모현동 선화로3길 일부 구간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홀짝 주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화로3길 중 NH농협 배산지점사거리부터 엔제리너스 커피숍까지 구간은 불법 주정차가 빈번해 이용객들이 상가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교통 불편 신고가 잇따랐다.

 시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구간에 홀짝 주차제를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합동해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도 기간을 정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다.

 시 관계자는 “모현동 상가지역은 교통이 혼잡해 홀짝 주차제를 시행하게 됐다. 자발적으로 동참해 선진교통문화 질서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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