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2일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옷장 안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이모(18)군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달 30일 새벽 4시께 정읍시 연지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실에서 이모(42)씨의 탈의실 옷장을 드라이버로 풀고 안에 있던 현금 35만원과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 12일부터 최근까지 정읍, 시흥, 속초 등을 돌아다니며 25차례에 걸쳐 모두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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