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배티재 등산로에서 산행 중이던 조모(46)씨가 7미터 아래로 추락했다.당시 같이 등산했었던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조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현재 조씨는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18일 낮 12시께 완주군 구이면 고덕산 부근에서 산행 중이던 김모(48)씨가 갑작스런 등산에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다행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단풍철을 맞아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등산객들의 주의가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동네 주민들을 괴롭힌 김모(47)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진북동 주모(30·여)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업주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등 지난 8월 하순께부터 최근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음식점, 병원 등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지난 24일 오전 7시께 익산시 신동 조모(51)씨가 운영하는 원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원룸 1동 493㎡ 중 3층 301호 내부 20㎡를 태우고 복도 및 외벽 66㎡를 그을려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화재 당시 원룸 통로에 연기가 차면서 10여개 방안에 있던 주민들이 밖으로 재빨리 뛰쳐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3층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10월 넷째주 주말 도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5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지난 25일 오전 9시 10분께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임모(56)씨의 1톤 트럭과 박모(3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사 임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경찰은 교차로에서 두 대 가운데 한 대가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날 오전 7시 50분께 진안군 용담면 옥거 삼거리(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박모(59)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도로
군산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식당 종업원을 폭행하고 협박한 김모(46)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월명동의 한 식당에서 불판을 교체하고 있던 종업원 이모(47)씨에게 술에 취해 ‘불판을 왜 그런 식으로 가냐’며 시비를 걸며 주먹으로 얼굴을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지난 3일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본보 10월 5일자) 익산경찰서는 26일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한 이모(49)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영등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부인 유모(43·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발견 당시 유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이씨는 목과 옆구리 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조사결과 이씨는 발목 관절염으로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어 우발적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6.15공동선언실천전북본부를 비롯해 26개의 전북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 오전 10시 전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재 연기와 한반도 사드배치, 한미일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체결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관계자 10여명은 “10월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 46차 한미안보협의회의와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재 연기, 한반도 사드배치 등은 국익과 주권을 내팽개치는 행위”라며 강하게 주장했다.이어 “이 같은 행위는 우리나라의 국익과 직결된 문제이자 동북아의 전략지형
출장 성매매부터 스마트폰 어플까지 이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벌인 업주와 종업원들이 줄줄이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윤모(37·여)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모텔에서 성매수남에게 8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최근까지 하루에 2차례에서 4차례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여종업원 김모(21·여)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
떨어진 은행을 먹기 위해 절도행각까지 벌인 50대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비어 있는 농장에 침입해 수십만 원 상당의 은행들을 훔친 전모(58)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19일 낮 12시 30분께 익산시 여산면 오모(42)씨가 운영하는 농장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장대 등을 이용해 시가 30만원 상당의 은행 30kg을 마대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익산의 어린이공원에서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오전 10시 20분께 익산 마동 고래등 어린이공원 모래 교체작업을 벌이던 익산시청 소속 공무원이 수류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받은 경찰과 군부대는 폭발물 처리반을 현장에 투입해 수류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경찰과 군부대는 발견된 수류탄이 녹이 많이 슬어 고철화 된 점에 미뤄 보아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불법으로 노래방 도우미를 고용한 사실을 신고한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최모(47)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께 전주시 중화산동 전모(46)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불법으로 술과 도우미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협박해 현금 3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전씨는 당시 박씨 노래방에서 술과 도우미를 제공받은 뒤 술값 등이 많이 나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서씨가 전에도 이와
전주 완산소방서는 22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전주 신시가지와 한옥마을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통행훈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 개방,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등 소방시설물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박진선 서장은 “화재 및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량과 소방관들이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해야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지적장애가 있는 자신의 친딸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친권행사를 할 수 없게 됐다.이는 지난달 29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특례법)'이 시행된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다.22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지적장애가 있는 자신의 친딸을 성추행한 강제추행혐의로 A씨(44)를 불구속입건했다.또 법원에 친권행사를 제한하고 정지하는 결과를 받아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께 자신의 집 안방에서 딸 B양(13·지적장애 3급)의 신체를 수차례 더듬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B양이 다니고 있는
부안경찰서는 21일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형모(4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형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께 부안군 부안읍 서모(36)씨의 차량에서 현금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쳐 사용하는 등 모두 1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남원경찰서는 21일 자신이 근무하던 공장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김모(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장물업자 A씨를 상대로 장물 취득죄 혐의로 수사를 펼치는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주생면 한 가공업체에서 전모(49)씨가 관리하던 가공물품인 스파이럴 덕트, 텀블러 등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트럭에 옮겨 실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7월 이곳에서 근무하던 당시 알게 된 창고 비밀번호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도내 일부 건축 현장이나 교통시설물들이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 사고위험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일부 공사장에는 폐기물이 그대로 산적된 채 방치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21일 시민들에 따르면 최근 판교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일부에서는 개선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실제로 전주시 금암동 건물 신축공사 현장 주변에는 폐기물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고 2층에는 목조 자재들과 쇠파이프가 놓여 있다. 인도를 우회해 갈 필요가 있어 보였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그마
“전통과 젊음이 함께하는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전주시 전동에 위치한 남부 야시장이 17일과 18일 시범적으로 문을 열었다.매주 금, 토요일 상설주말 야시장으로 운영될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전주 남부시장번영회에서 운영하게 되며, 4~10월은 오후 6시에서 12시, 11~3월은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7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시범운영 상태라 시장 골목에는 매대를 설치하는 모습들이 보였고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초보 사장님들이 집에서 취미로 만든 장식물부터 매실 짱아찌, 호떡
16일 오후 1시 40분께 진안군 상전면 월포대교에서 안천방면으로 가던 김모(26)씨의 1톤 포터 트럭이 주차돼 있던 박모(48)씨의 5톤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1톤 포터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씨의 아버지(59)가 숨지고 김 씨는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갑자기 줄어드는 차로에 주차돼 있던 5톤 트럭을 김 씨가 미처 발견치 못해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익산경찰서는 16일 여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집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홍모(3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 20분께 익산시 마동 김모(39·여)씨의 자택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안에 있던 현금 5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홍씨는 김씨가 혼자 사는 것을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전주 완산경찰서는 16일 앙심을 품고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성모(5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전주시 전동 박모(64·여)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려 영업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성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친구가 폭행사건에 휘말리자 박씨가 불리한 진술을 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현성기자·shleelee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