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회장 박순애) 회원 100여명은 11일 전북농협 대강당에서 ‘농촌사랑봉사단 영농현장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기에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농촌환경보호캠페인, 재해발생시 피해복구 활동, 농산물명예감시원 활동 등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2013년 주요사업실적 보고와 2014년 사업 계획을 승인하는 정기총회와 함께 이뤄졌으며, 행사 후 전북농협과 농촌사랑봉사단은 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해 최근 AI발생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창수 본부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전북농협과 농촌사랑 봉사단이 힘을 합하고 농촌일손돕기 현장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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