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김창수)는 최근 AI로 인해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10일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중식으로 삼계탕을 먹는 시식행사를 가졌다.
전북농협은 양축농가에 희망을 주고 닭고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창수 본부장은“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70℃에서 30분, 75℃에서 5분만 가열하면 사멸된다”면서 “시민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기존 방식대로 굽고 삶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리해 먹으면 안전하다”고 닭고기, 오리고기 애용을 당부했다./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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