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최영철)가 지난 6일 군산시 문화동 소재 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JB희망의 공부방 제14호’로 선정된 우리지역아동센터는 군산시 문화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 약 30여명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여건이 어려워 7년이 넘도록 도배를 하지 못했으며, 책상 등이 낡고 오래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전북은행 문화동지점(지점장 최귀환) 지역사랑봉사단원들은 공부방조성에 가구이동과 책장정리를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이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멘토가 돼 정기적으로 금융경제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지역아동센터 김국진 센터장은 “전북은행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JB 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김동규기자·kdg20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