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박태석 전북본부장이 (사)한국국제회계학회가 선정한 2013년도 경영대상에 선정돼 지난 2일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한국국제회계학회 추계학술 세미나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4일 농협에 따르면 박태석 본부장은 각종 업무의 시스템화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신사업 아이템 발굴과 점주활동 강화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함께 일하는 조직문화의 조성과 책임경영체제의 정착, 성과중심의 경영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유도한 리더쉽 등을 높게 인정받아 본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밖의 수상을 하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부담도 된다”면서 “아직 부족한 부문이 많은 사람인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농업, 농촌과 농협조직 그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분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국제회계학회 경영대상은 투철한 사업가 정신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인상을 정립하고 탁월한 경영능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업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성과와 업적을 널리 알리고, 궁극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김동규기자·kdg20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