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18일 2013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들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배정은 지난 16일 김승환 교육감, 교육위원, 언론인대표, 수험생대표, 학부모대표, 참관을 희망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합격자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주민번호 또는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배정 학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신중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개인별 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배정 결과 1순위 희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전체의 82.36%로 나타났으며, 3순위 이내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전체의 95.62%에 달했다. 한편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은 오는 23일∼25일 앞으로 다니게 될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학관련 안내와 등록금 고지서를 받고 28일∼31일 등록해야 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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