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새달 1일 입학사정관제 모의면접 캠프를 마련한다.

8월 중순 수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면접에 대한 긴장감을 줄여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모의면접 캠프. 학교별로 고교 3학년을 3~4명씩 추천받아, 150명이 참여하는 입학사정관제 모의캠프를 전주 우림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일선 학교 교사 31명, 대학 입학사정관 19명 등 50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질문과 응답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교사 2명과 대학 입학사정관 1명씩 1개조로 한 모의면접관으로 배치되며 수험생들은 7~8명이 1조로 편성돼 사전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면접에 응한다.

한편 이번 캠프 외에도 8월 4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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