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통안전문화지수 향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진안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관계 유관기관별로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관계 유관기관별로 행정력을 총 동원해 교통안전문화지수 향상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운전자들의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의 4개 영역 13개 항목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안전띠 착용률,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을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평가한 것이 교통안전문화지수이다.
안전띠 착용이나 정지선 준수, 횡단보도 신호준수 등 가장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교통안전문화지수의 선진화로 나타난다고 보아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교통안전문화지수 높이기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전북 방문의 해이므로 운수업계 종사자들이 진안방문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친절하고 공동이용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 지역 교통안전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군내 주요 교차로에서 안전띠 착용,정 지선 준수, 횡단보도 신호준수 등을 집중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해 군민의식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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