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엄마들의 취업기반을 위한 교육을 마련한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의 물꼬를 트다’라는 주제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3과목을 개설하고 여성구직자를 위해 여는 교육 프로그램.

27일 개강해 오는 8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포토디자인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기계캐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건설회계실무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나눠 마련되고 있다.

센터 행정지원팀 관계자는 “이미 교육이 시작 됐지만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들이 많아 받고 있으며 전체 출석의 80%를 수강해야 수료되므로 관심 있는 이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각 교육과정별로 24명씩 총 72명을 모집해 교육이 마련되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한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나 디지털포토디자인 전문인력양성 과정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실무능력만 익히면 취업일선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필름 촬영형태로 아날로그 촬영에서 필름 대신 메모를 사용하는 디지털사진 형태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고 이미지편집이 가능한 전문가의 수료가 급증하고 있어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3과목 모두 재택근무와 자유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업무로 1인 기업으로도 성장이 가능하다. 문의 254-3813.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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