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도에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의 징수율 향상을 위해 시행한 2008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인센티브제 평가결과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평가는 08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부과사항에 대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상 결산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다.
과년도분 체납금 정리실적과 징수율 향상을 위한 홍보 실적 등에 대해 전북도에서 14개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환경개선부담금의 징수율을 향상시켰다.
군의 평가가 우수하게 나타난 것은 환경개선부담금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징수실적이 우수한 읍면은 기관표창과 담당공무원 표창, 포상금 등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시행 등의 노력 때문이다.
한편 군은 2009년도 1기분 5,853건 1억2600만원을 부과했으며, 5월말 81%의 징수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연말까지 95%까지 징수율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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