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기술센터는축분 퇴·액비의 부숙도와 성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축산농가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 미만인 신고 농가는 연 1회, 1500㎡ 이상인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부숙도 검사를 하지 않거나 퇴·액비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퇴·액비를 생산해 제공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사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시 농기센터는 퇴·액비의 부숙도와 수분율(%), 염분(%), 중금속(Cu, Z
정읍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농촌복지택시'를 확대 운행한다.시는 농촌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복지택시를 운영해오고 있다. 복지택시 운행 대상은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 이상이거나, 시장이 운행의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로 2021년에는 300m로 거리제한을 완화했다.시행 첫해에는 차량 7대를 투입해 7개 면·동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2023년에는 차량 30대 17개 읍·면·동 299개 마을로 늘렸고, 올해에는
정읍시가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에 선정돼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시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애로 해소와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와 기업애로·규제 애로 해소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추진으로 기업의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해 지역 내 기업체에 필요한 사업들을
정읍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감자를 식재했다.이날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600여 평 규모 텃밭에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영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감자를 심고 있는데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박은주 동장은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
정읍단풍미인대학이 지난 13일 개강식을 열고 11월까지 교육에 돌입했다.단풍미인대학은 농업 분야 이론과 전문기술의 체계화로 농업의 창의와 혁신을 주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환경을 지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저탄소농업반’ ▲블로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능력을 키우기 위한 ‘e-비지니스반’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청년CEO반’▲농산물 가공 창업 마케팅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반’ 등이다. 시는 4개 과정에 100여명을 선발해 각 과정별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모두 함께해요”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베풀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시 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밑반찬 나눔, 빵 나눔, 청춘사진관, 연탄 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을 방문해 이·미용, 귀반사, 제과제빵 등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자원봉사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자로 등록되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1365 자원봉사 포털에 가입하고 최근 3개월
정읍시 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만성질환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대상은 지역 내 경로당 81개소 1200명으로 개소당 3회 방문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수치) 및 건강상담 ▲건강관리 교육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및 인지강화 훈련 교육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노인 틀니 관리법 교육 ▲염도측정계를
정읍시는 지난 12일 단풍미인쇼핑몰 정기총회를 열고 쇼핑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결산·감사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홍보 판매 방안을 논의하고 입점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상품구성과 품질관리, 안전 배송을 위한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단풍미인 쇼핑몰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단풍미인 쇼핑몰을 믿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 국비 사업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높은 구인수요와 취업희망자의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 과정이다.이번 과정은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 3일, 1일 4시간씩 총 16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커리큘럼은 일상생활서비스와 응급상황 대처법, 실버 레크레이션, 정리수납 등의 직업전문교육과, 직업인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직무소양과 취업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모집 대상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
정읍사예술회관 우수작 초청공연 ‘열린음악회’ 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미스트롯2 TOP 4위의 국악 신동 김태연, 35인조 클라무오케스트라, 6인조 퓨전국악 이희정 밴드가 참여한다. 특히 정통 클래식의 틀을 깨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전통 국악을 벗어나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국악에 접목해 선보인다.관람료는 1만원이며,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정읍시는 지난 12일 컨퍼런스센터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기관 연계 간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스마트 통합돌봄도시 사업은 스마트 도시와 건강 도시의 개념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 보건의료와 통합 돌봄서비스를 접목해 스마트 통합돌봄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중앙대학교로부터 정읍시가 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앞으로 돌봄 환경에 대해 더 나은 방향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민간기관 돌봄 서비스 제공자들이 참석해 돌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
정읍시가 2024년 1기분 노후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3억1000여만원을 부과 고지했다.지난 13일 시는 노후 경유자동차 6532대 납부고지서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자가챠랑이다. 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며 해당 기간에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납부 기간은 오는
정읍시가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 에 선정돼 인센티브 800만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중 세정분야 전반에 걸쳐 13개 분야 22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했다.시는 시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지방세정 연찬회를 통한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지방세정 제도개선 건의 등 직원들의 노력도 높게 평가 받았다.손문국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열심히 일하는 세무공무원들의 노력과,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더욱 신뢰받는 세
정읍 신태인도서관은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 '하늘향 노인복지센터'에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길례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센터를 직접 방문해 동화책을 읽어드리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과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한다.김길례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친 일상에 활력과 웃음을 되찾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초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인재양성 요람' 정읍장학숙이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장애인 2명을 포함한 남학생 5명, 여학생 8명 등 총 13명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신청 자격을 확대해 ▲수도권 대학교 재학생 ▲통학이 가능한 비수도권 대학교 재학생 ▲재수생·휴학생 ▲취업준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방문(제2청사 인재양성과) 또는 이메일(imai03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jc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정읍장학숙은 지
"어르신들에게 씹는 즐거움 돌려드려요"정읍보건소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를 무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이다.단, 이전에 보건소에서 노인 의치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 건강보험 적용자로 지원받은 경우, 구강 검진 후 틀니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에서 전신 건강과 구강 상태를 1차 검진
정읍시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기준점 7803점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지적기준점이란 토지이동과 토지 경계, 분할 측량 등의 지적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도로·교량 등에 설치한 표지로, 위치 좌표와 표고 정보를 가지고 있다.또한 주로 도로·인도 등에 설치돼 있어 도로 굴착, 상·하수도 및 전기 시설 공사 등으로 인해 망실·훼손 등이 발생 되는 경우가 많다.시는 10월까지 일제조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망실·훼손 지역 등에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추가로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을 파악해 신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
정읍시가 2025년 농림축산식품 71개 사업 1538억원을 심의·의결했다.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고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업 부서에서 2025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았다.그 결과 ▲정책 분야 18개 사업 661억 ▲식량·원예분야 18개 사업 10
정읍시가 올해 97억원을 들여 전기차 589대의 구입비를 지원한다.시는 승용 281대, 화물 303대, 승합 5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 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정읍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1개월 이상 정읍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대상자는 차량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이와 함께 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정읍소방서는 최근 정읍시 옹동면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주로 전기적 요인ˑ시설의 노후화ˑ관계인의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는 것.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소방서는 ▲전기ˑ가스시설 정기점검 및 노후 설비 교체 ▲축사주변 소각행위 금지 ▲불필요한 전기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