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추석 황금연휴를 끝내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국감 혈투’에 돌입한다.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피감기관들도 쟁점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준비하는 등 국감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속 피감기관들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우선 전북도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은 오는 23일 오전 예정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감사반장으로 김영진·김영춘·백재현·소병훈 의원, 자유한국당 박성중·유민봉·이명수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이용호 의원,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 등이
세계잼버리대회 지원 특별법 제정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법안 마련이 하반기 전북도정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다.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올 연말 안에 법안이 마련돼야 이후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잼버리대회는 여성가족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은 국토교통부가 각각 주무부서다. 이에 도는 해당부처들과 법안 초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잼버리 특별법에는 조직위원회 구성부터 행사관련 시설, 국가지원 방안, 수익사업, 공무원 파견, 잼버리 특구지정 및 운영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만466TEU로 전년도 같은기간 1만2180TEU 대비 68% 증가했다.더욱이 2016년 전체 물동량 2만309TEU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증가량 36%를 훌쩍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물동량 증가의 주요인으로는 2016년부터 개설된 신규항로(닝보·청도·일조·연운항)의 영향이 크며, 청도 신규항로의 조기 활성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두드러졌다.실제 2013년 1만1757TEU, 2014년 1만5175TEU, 2
드론을 활용한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된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등 재해예방사업 분야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우선 내년부터 재해예방 신규사업 현장 확인시 드론을 활용한 동영상(사진) 자료를 활용하도록 하고, 2단계로는 측량·설계·공사 및 시설물안전점검, 재해·재난 인명구조에 이용할 예정이다, 또 3단계로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도정업무 전반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분야로는 자연재난 예방사업 대상지의 재해위험도 확인, 위치 및 설계의
전북도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도에 따르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10년 동안 전북과 충남, 세종 등 3개 시도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도는 내년 사업의 정부 예산안에 5개 신규사업(19억9400만원), 4개 계속사업(34억5700만원) 등 9개 사업에 54억5100만원이 반영됐다.이는 올해 예산인 39억원보다 40% 증가한 수치며 내년 충남, 세종을 포함한 전체 사업 예산 83억5000만원 가운데 65%를 차지하는 금액이다.이에 도는 내년
새만금 방조제를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이에 따른 효과가 기대된다.새만금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지 용역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전북도 및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올해 초 두 기관은 새만금 고군산군도에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이끌 선도 사업으로 정했다.해상케이블카는 새만금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동양 최대 시설을 구축, 새만금의 랜드
수도권 규제완화와 국내·외 주력산업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북도의 기업유치가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8월 현재 109개 기업을 유치해 6860억원의 투자와 3987개의 예비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도와 임실군은 자동차 등 주력산업들의 경기악화로 대규모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일진제강의 2000억원 투자와 300여명의 고용 등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도 관계자는 “올해도 125개 이상의 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산업제품의 소재로 활용되는 탄소섬유 산업을 조명하는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11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9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는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이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조직인 ‘JEC ASIA 2017’(국제복합소재전시회)과 공동으로 열리게 된다.이번 행사는 전북도정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탄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국내·외에 선보이고자 카본컨퍼런스(ICF 포럼), 기업전시관, 복합소재투어, 전북 도정홍보관, 탄소관련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JEC ASIA’의 5개 컨퍼
황현 전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가시책 복지사업의 전액 국가지원”을 요구했다.협의회에 따르면 내년에 신설되는 아동수당 등 4개 복지사업 확대에 따라 지방비 부담 총액이 7조29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1조2800억 원 증가한다.특히 아동수당은 6개월분으로 2019년 이후에는 4천294억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전북지역도 앞으로 5년간 도비 7,595억 원이 소요되고 이로 인한 추가부담액은 1675억 원에 달한다.반면 경기침체로 지방세수는 줄고 지방교부세의 법정교부세율은 10년째 동결된 상태다. 때문에 재원보전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제15대, 16대 총장)이 젊은이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말했다.서 전 총장은 28일 오후 우석대에서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에 대해 특강을 통해 ‘7전8기의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그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와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등 세계 최고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간절히 꿈꾸고 쉼 없이 도전하는 ‘꿈과 도전’의 DNA를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청년 실업 등 요즘 젊은이들의 취업환경이 어렵지만 자신만의 꿈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강조했다.또 지난 2006년 12
고창의 종계농장에서 출하한 산란계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란계 농장인 고창 종계농장에서 출하된 산란노계에서 기준치(0.05(f)㎎/㎏)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 농장은 충남 아산 도축장에 1만5489수를 출하했는데 기준치의 23.8배를 초과한 최대 1.19(f)㎎/㎏의 비펜트린이 검출됐다.해당 농장은 육계로 사육할 부화란을 생산하는 농장으로 지난달 전수 검사 대상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이 농장에서 출하한 산란노계는 수출용(베트남) 육용 종계장(병
전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고 성수품 중점 관리 등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채소류 등 농산품을 비롯한 일부 품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9월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 기간 도와 시·군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활동 등을 실시한다.또 농수축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생필품 등 성수품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가 추석 연휴에도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추석당일(10월4일)과 정기 휴관일(10월9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테마체험관은 12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물(25개), 영상시설(10개), 게임(10개), 학습시설(12개)로 구성되어 있다. 4D영상관에서는 ‘미래의 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오감 자극형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부안 신재생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 소비는 감소된 반면 돼지 소비는 증가했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도축장 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 명절 도축 검사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와 비교해 한우는 11%정도 감소했으나 돼지는 소폭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추석 명절 1개월전 동안 한우는 지난해(3906마리)의 89%수준인 3472마리가 소비됐고, 돼지는 지난해보다 3409마리가 많은 17만2273마리가 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축산물 소비가 감소한 원인으로 도는 경기 불황과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에 따른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1818개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일제점검은 이용객이 많은 공원(319개)과 관광지 (197개), 시장·상가(104개), 체육시설(103개)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도는 점검결과 위생상태 불량 및 시설물 미작동, 비품 미비치 등이 확인되면 설치‧관리자에게 대청소 및 시설물 보수와 비품 비치 등의 개선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신현승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시군과 함께 공중화장실 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를
‘전북 자존의 시대’를 앞당기는 한 방안으로 광역도시가 없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특례법 제정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8일 전북연구원은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전북자존의 의미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25일 전북도민날에 예정된 전북 자존의 시대 선포에 앞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동기 전북연 선임연구위원은 ‘전북 자존의 시대 추진전략’ 발표에서 “전북 자존은 지역의 과거, 현재를 바로 세우고, 당당하게 전북의 미래를 선도하는 의미를 갖고
전북도민 10명중 8명은 고향인 전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북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그동안 추진해온 ‘전북 몫 찾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도 큰 힘이 될 것이란 기대다.전북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정책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자존의 시대, 나에게 전북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나의 고향 전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76%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198명, 49%)’와, ‘매우 자랑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전담반이 발족했다.28일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추진준비단(이하 추진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괄기획TF·콘텐츠개발TF·기반시설TF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준비단은 도 본청 18층에 둥지를 틀고,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을 맡는다.이번에 구성된 추진준비단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정부 차원의 조직위원회가 구성과 연계해 연말에 있을 도 조직개편 시 정식 조직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앞으로
송하진 도지사가 청와대를 방문해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송 지사의 이번 청와대 방문은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치에 청와대에서 큰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송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청와대를 찾아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을 차례로 면담했다.이날 송 지사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전국 유명 파워블로거들이 전북을 찾았다.전북도는 28~29일 1박2일간 파워블로거 18명을 초청해 남원·순창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여행(10.21~11.5) 주간을 앞두고 전북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도내 관광자원의 매력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팸투어 1일차에는 남원을 방문해 광한루원과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전통 소리 및 문화를 체험하고, 항공우주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측했다.이튿날인 29일에는 순창 고추장마을과 발효소스토굴, 옹기체험관 등을 탐방했다. 팸투어가 진행된 순창 관광명소들은 다음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