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3 14:01
임연선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보유자 인정완주군 용진출신 소병진 소목장 완주군은 ‘소목장(小木匠)’ 보유자인 용진면 출신 소병진(蘇秉辰, 남, 1952년생)씨가 문화재청 지정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55호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소목장(小木匠)’이란 건물의 문, 창문, 장롱, 궤, 경대, 책상, 문갑 등의 나무 가구를 제작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하는 것으로, 건축을 주로 하는 대목장(大木匠)과 구분된다. 소목장 보유자로 선정된 소병진씨는 오랜 기간 조선 한식 가구의 제작기법을 연구해 왔으며, 전주장을 재현해 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