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6일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주식회사 유니온씨티(대표 임동욱)를 2022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하여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주식회사 유니온씨티는 지주시설물, 버스승강장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용접이 필요없는 결합방식의 탄소섬유 강화복합소재로 제작한 신호등주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있다.혁신적이고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성능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됐다.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도내 아파트 가격 하락 추세와는 달리 신규로 추진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신구 아파트간 가격 괴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 같은 이유는 기존 아파트의 경우 급작스런 대출금리 급등으로 거래가 급감한 반면, 신규 아파트의 경우 건설자재 가격을 비롯해, 인건비와 금융비용 등이 폭등해 분양원가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달 말 하향세로 전환된 이후 지난주에도 –0.02%를 기록, 4주째 내리막길을 걷
전북지역 농민들의 농지연금 평균 지급액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평균 월지급액’은 전북이 50만원으로 가장 많은 제주(158만원)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미쳤다.지역별로 제주(158만원), 경기(145만원), 강원(111만원), 충남(107만원), 경남(103만원) 순으로 많았던 반면, 전남(51만원), 경북(78만원), 충북(96만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었다. 농지연금은 영농경력 5년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로)는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 잔액 7,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농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의 신용을 보증하여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농어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의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보증기관으로 전국에 27개의 보증센터가 있으며, 정읍권역보증센터는 정읍, 고창, 부안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다. 정읍권역보증센터는 2001년 개점 이후 농신보의 설립취지에 맞게 꾸준하게 보증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201
최근 고령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기능이 떨어지는 근육감소증 증세를 호소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3일 새싹귀리 추출물에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핵심 기능성물질인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Isoswertisin-2-rhamnoside)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새싹귀리에 특이적으로 많이 함유된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라는 기능성물질이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밝힌 것이다. 실험 결과, 노화된 근육세포에 새싹귀리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무처리군에 비
전북지역의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농지전용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전용된 전북도의 농지 면적은 3,208ha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는 1만 342ha로 여의도(290ha)면적의 35배, 축구장 넓이(0.714ha) 14,484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의 농지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사라진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에 이어 전남이 2,138ha로 두번째로 넓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라북도인사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의장에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전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아울러,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국내 최대 군수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국방재산 관리를 위한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LX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해 드론관제,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국방재산 관리 방안을 공개 한다고 22일 밝혔다.격년제로 개최되는 DX KOREA는 50여 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수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다. LX는 홍보부스 운
우리나라의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제도 및 종자 검정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한다.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오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는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14개국 14명이 연수에 참가한다.이번 연수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국 149명이 연수를 이수했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년은 연수 취소, ’21년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직불금을 부정수령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수령했다 적발된 건수는 총 42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수령한 금액은 12억 2,300만원으로 이 중 3억 7,360만원은 환수되지 않았다.연도별 부정수급 건수는 2017년 8건, 2018년 19건, 2019년 117건, 20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21일 농협전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남원 금지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핀테크 활용 금융교육과 일일 은행원 체험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은행원이 되어 통장 만들기, 예금 및 출금, 세계화폐 및 금고 견학 등 은행에서 이뤄지는 금융거래 체험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과 금융기관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의 기회를 넓혀줄 목적으로 2017년 개소했다.농협은행의 대표적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수출입기업 반갑습니다’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했던 ‘신규 수출입기업 반갑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 다시 진행하는 것으로 9월부터 11월 중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10만 달러 이상 수출입 거래가 있는 기업체(개인사업자 및 법인)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중 매월 10개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며 특히 상반기에는 월 2개만 제공했던 사은품 수량
국민연금연구원은 21일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기초연금·국민연금의 관계·현황·쟁점과 바람직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민연금 논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국민연금 전문가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연금제도는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또한 연금 전문가 사이에서도 문제의식이나 개혁 방향성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연금개혁은 코끼리 옮기기에 비유되기도 한다.이에 국민연금연구원은 제5차 재정계산을 앞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연금 전문가들 간 이견을 조율하여 연금제도 개선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기
전주시 전역이 부동산 거래 시 각종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국토교통부는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권(세종시 제외)과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 등 41곳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키로 결정했다.이는 정부가 최근 주택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 등 시장 안정 요인이 증가한데다, 특히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및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규제지역 해제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던 전주시 전역은 1년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일 군산시에 소재한 군산원예농업 협동조합(대표 고계곤, 이하 군산원예농협)을 방문,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원예농협은 지난해 2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군산짬뽕라면’을 국방상용물자로 등록했다.기존 라면의 밀면 대신 흰찰쌀보리로 만든 면을 사용하는 ‘군산짬뽕라면’은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군산원예농협과 군산대학교, 군산시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은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1))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하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Microbiology spectrum4) 영향력지수 온라인판 최신 호에 게재됐다.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에서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이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동물에서 발진, 농포, 가피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20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수산식품거래소에서 개설·운영한다.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상에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이전에는 학교급식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공급이 이루어져 공공급식 분야 전반으로의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식재료의 안정적 수급
올 여름 폭염과 폭우 및 태풍 등으로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국산 김치가 외식시장은 물론 일반 가정 식탁도 점령할 기세다.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10㎏에 3만5740원으로 1년 전의 1만4792원 대비 약 2.3배로 올랐고, 한 달 전의 1만7875원과 비교해도 2배 수준이다. 여기에 김치에 필요한 재룟값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치솟아 중국산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인플레이션 상황과 맞물려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가성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부터 2023년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농촌의 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 활동을 확산하고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스스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사회적 농장 83개소와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가 운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이 전북지역의 공간정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 상생발전 R&D' 과제의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역 상생발전 R&D' 는 LX공사의 전북지역 이전 후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정보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라북도 소재 대학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하여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9월 20∼21일, 양일간 착수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도청, 전북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