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은 풍천(風川)장어가 유명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풍천’은 오랜 기간 고창의 선운천 수계를 지칭하는 말로 불려왔지만 고창의 고유 지명으로 확립되지 못하고 ‘강의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일반명사화 되어 전해지고 있다.이에 고창군은 선운천 일대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풍천(風川)’의 역사적 유래와 어원을 고증하고 고유지명화하여 지역 브랜드화를 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21일 군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의 고유지명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
김제시는 ‘전라북도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3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시․군 보건․위생 관련 공무원, 보건·위생관련단체, 공공의료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WHO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와 연계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식습관 개선과 국민 보건향상 및 도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단체, 장종환 외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도내 14개 시․군 보건공무원 및 단체
김제 경제발전에 견인하고 있는 ㈜대승(대표 이철근)은 21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을 찾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대승은 자동차용 프로펠러샤프트와 각종 엔진, 미션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1989년 본사 평택시 서탄면에 창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투자, 부단한 기술력 향상,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최고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해 가고 있다.이날 김장송 대승 사장은 김제사랑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양성 지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 강철민 노조지부장은 취임 축하로 받은 쌀 300kg 전부를 관내 지역 성암노인복제센터 등 3곳에 각각 100kg씩 전달했다.강철민 지부장은 “동진지사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다하겠지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따뜻한 온정을 전달받은 복지센터장들은 강철민 지부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점점 더 각박해져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부탁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인문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가 '인문학적 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문화융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96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60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도서관마다 1천만원의 강사료와 1백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한다.사업선정에 따라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문학적 정신문화를 고양하고
순창군이 대전 충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군은 최근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군이 코레일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500만 관광객 유치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관광객 방문이 적은 대전과 충남지역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이 코레일을 통한 기차여행상품을 통해 유치한 관광객만 지난해 1만 6천여명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 권영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 및 영업처장, 마케팅 팀장 등
전북도에 두 번째 해양경찰 관서가 문을 열면서 군산해경도 발 빠르게 조직 안정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군산해경서는 21일 부안해경서가 개서함에 따라 인력 및 장비와 책임 경비구역을 재편성하는 조직 안정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산해경서는 1963년 8월 1일 해양경찰대 군산 기지대로 창설해 지난 53년간 해상치안과 해난구조를 책임지는 전북도 유일 기관이었다.금번 부안해경서 신설되면서 전북도 해상은 2개 해양경찰 기관이 관할을 나눠 담당하며, 전북도 바다관할 면적 2만1097㎢ 중 2683㎢(새만금 방조제 가력도 배수갑문 북단~고창
군산 월명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11일 재개장한다.군산시는 지난 201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인 36억75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월명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월명수영장은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을 하지 못한 채 소규모 보수공사만 하던 중, 2015년 8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폐장조치를 결정했다.시는 폐장 기간 동안 설계용역과 공사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2015년 11월 공사 착공 후 적재적소에 인력을 보충
코레일 전북본부 정읍역(역장 최승진)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강원도 영월로 떠나는 임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정읍역에 따르면 관광열차 요금은 1인당 6만원이며, 오는 5월 14일 오전 6시30분 정읍역을 출발, 신태인, 김제, 익산역을 거쳐 오전 11시 영월역에 도착한다.영월역에 도착하면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장릉과 청렴포 관광과 함께 1박2일의 촬영지로 유명한 선암마을(한반도지형)을 관광한 다음 다하누촌에 들러 영월의 맛(자유석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영월역에서 오후7시 출발하여 정읍역에 밤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0일부터 지역 내 치매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치매관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7회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댄스 및 요가와 치매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환자, 정상군을 대상으로 저하되는 인지기능과 현실능력, 신체활동에 초점을 맞춘 뇌운동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보건소 치매관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
군산시가 주관하는 ‘2016년 토요상설 야외문화공연’ 첫 공연이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에는 3개 팀이 출연해 통기타, 재즈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군산시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은파호수공원 및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격주로 토요상설 야외공연이 열린다”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과장 차정희) 직원들은 21일 ‘금강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어린이행복과 직원들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의 배식과 설거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훈훈한 마음으로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차정희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복지행정 추진으로 사랑나눔 실천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중학교(교장 김용균) 볼링부 창단식이 20일 김국재 교육장과 전북교육청 체육예술교육담당 장학관, 전북체육회 사무차장, 전북볼링연합회전무, 학교운영위원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강당에서 있었다.볼링팀 선수단은 2학년 6명, 3학년 4명의 선수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창단식과 함께 선수단은 매일 방과 후에 인근 볼링장에서 기본훈련과 게임적응 훈련을 받으며 각자의 꿈에 한걸음씩 도전하게 된다.고창중학교 볼링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방과후 활동으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한 결과 작년 전국소년체전에 2명이 출전한데 이어 오는 5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3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개항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 제외) 상설장터를 개설한다.박물관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되는 ‘박물관 개항장터’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용도를 잃은 물건과 주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아나바다 프리마켓 형태로 운영된다.또한, 개항장터에서는 박물관의 대표 문화상품인 근대마당놀이 ‘수탈전’과 판소리, 민요 등의 공연이 개최되며, 장터 참여자는 근대한복을 착용해 1930년대 근대 개항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22일부터 2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의료전문가와 학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 단계 발전된 학술 교류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행사와 한․일 합동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또한, 발전과 양적 성장에 집중하던 관점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Creating the Future’라는 슬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순)는 20일 고창노동저수지 일원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동원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 및 시설물 고장 을 가상하여 인명과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시설물 등을 보호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김상순 지사장은 총평에서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워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항상
고창경찰발전위원장 이·취임식이 19일 전순홍 서장을 비롯 최형진 전 위원장, 경찰서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위원 4명 위촉과 이·취임식에 이어 2016년 상반기 경찰발전위원회 주요 활동사항과 경찰서활동사항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함흥식 신임 위원장은 “주민여론을 경찰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는 한편 지역치안 안정과 민・경 협력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전순홍 서장은 “평소 경찰발전위원회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이 “갈등 종식과 지역화합이 더욱 소중하고 빨리 치유하고픈 마음에 화합의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춘석 의원은 20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열했던 선거의 후유증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화합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밝혔다.그는 또 “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끝 모를 다툼과 불화만이 지속되는 것은 시민의 뜻이 결코 아닐 것이다”며 “캠프에 어떠한 제보와 문제제기도 받지 않도록 했으며 선대위의 모든 고소
임실군과 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는 20일 군민회관에서 ‘제36주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 의장, 을 사회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과 오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심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3천여 임실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혜택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과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 속의 불편
호남과 영남지역 SOC를 총괄하는 익산국토청과 부산국토청이 관할 경계지역 인근 주민의 불편 해소하는데 적극 협력하자 다짐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은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 등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과 함께 양측 청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및 국가하천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협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관계자들은 전남 구례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 관람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하는 강 만들기’를 다짐했으며, 광양까지 약 40㎞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