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북형 프로젝트를 모집한 결과, 70개사 모집에 총 176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도는 여전히 대부분의 제조 현장에서 생산량‧품질‧재고 등의 생산 정보가 수기로 관리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70개 기업 목표 중 40개 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기업(JS1 유형)에 할당했다.JS1 유형의 지원대상은 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원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심뇌혈관센터 등을 운영해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전북권역의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3차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 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의사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응급‧중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전북자치도는 10월 31일까지 도내 조선업 기업체 신규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도내 조선업 기업체에 신규 입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1년간 월 12만 5,000원 총 15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원을 지원하는 소득보전 공제사업이다. 근로자는 이를 통해 총 600만원을 받는다.신청방법은 근로자 또는 해당 사업장이 신청서와 필요서류 등을 첨부해 (사)캠틱종합기술원 일자리사업기획팀 이메일 주소(job@camti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24명 등 전북을 대표하는 기능
지난 5~6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마무리되고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총선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전북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일인 만큼 유권자들은 후보들에 대한 지적과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유권자들이 제시한 키워드는 저출생, 인구소멸,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대부분 지역 최대 현안이었다.이정기 씨(50대·전주시 거주)는 "전북지역은 일할 곳도 적고 출생율도 적다. 고령화도 심각하다"면서 "전북지역에서 산 세월만 20년이 넘는데, 실시간으로 눈에 보이고 체감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인구
전북 전주에서 치러질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차질없는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전시장과 연회장, 호텔 등 숙박시설, 이동 경로, 화장실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특히, 제2의 잼버리가 되지 않도록 행사장 운영과 안전, 편의 지원 등을 확인할 사전 시뮬레이션 선행도 필요해보인다.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는 10월 치러질 예정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상황을 공유,
사무관으로 승진한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이 승진 교육 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가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를 세우고 잠이 들었다. A씨는 주민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A씨는 '술집에서 나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 했으나 휴대전화가 배터리 부족으로 꺼지는 바람에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적발 당일 A씨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을 받고 교육생들과 술을 마신 뒤 차를 몬 것으로 파악됐다.전북자치도는 A씨를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현장에 투입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교육은 재직자 300명, 취업자 25명, 전문가 25명으로 총 35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재직자 과정은 재직자, 태양광산업 경력소유자를 대상으로 1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이다.취업자 및 전문가 과정은 취업·산업전환희망자,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인력을 대상으로 각각 4주, 8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이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포럼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도내 청년정책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청년협의체로서, 2016년 1기부터 현재 9기까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청년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제9기 포럼단은 전북청년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3월 6일 76명이 선발됐으며, 활동임기는 1년이다.이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한다. 발굴된
전북자치도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도는 도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의 판매 관리 적정성, 부당한 표시나 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점검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여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
4·10총선이 임박할수록 '조국혁신당 바람'이 거세지면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 흐름을 보이고 있다.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비례대표 지지율은 전북 10개 선거구 전역에서 두 당이 접전하거나 조국혁신당이 앞서고 있는 양상이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지난 2~3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주시을' 비례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조국혁신당이 45%로 더불어민주연합 2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국민의미래 7%, 개혁신
전북자치도가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올해부터 도 16개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했다.2011년부터 추진중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있으나, 출자·출연기관은 대상이 아니었다.도에서 추진하는 출자·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건물과 차량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매년 2%씩 상향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기관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근 2년 평균 12,336 (tCO2eq)으로
전북자치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지정 기간은 2027년 3월 말까지 3년이다.‘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는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2020년 5월 개소해 청년정책 홍보·안내 및 맞춤형 상담, 정책발굴 및 사업화, 도내 청년센터 간 협업 추진, 청년 유관기관 소통, 청년활동 지원, 중앙 공모사업 수행, 청년축제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국무조정실은 중앙과 기초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
전북자치도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투표소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도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투표사무원, 안내요원 등 사전 투표관리 인력 확보 및 교육 여부, 장애인 등의 투표 편의시설 설치 여부, 투표용지 발급기와 같은 사전투표 운용 장비 작동 이상 여부와 투표소 주변 화재, 폭발물 등 위험물질 유무 등 안전관리 사항,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도내 243개 투표소에서 4
전북자치도가 도내 여성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도는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최대 10개 단체에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월 1차 공모에 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전북YWCA협의회 등의 단체에 여성분야 4개 사업, 사닥다리동화연구원 등 단체에 아동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8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전북자치도는 1차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단체를 위해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화장 수요 증가 추세로 화장시설 신규 설치 등 수급관리가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지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사망자 급증에 따른 화장 수요·대기 증가로 3일차 화장률이 20%까지 감소하는 등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화장시설 수급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드러난 바 있다.당시 임시 화장로 추가 등 시설을 확대한 바 있으나 근본적으로 화장시설은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신규설치, 추가 확장 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3일 전북자치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국 화장률은 91.7%로 200
전북자치도는 3일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한국썸벧(주)는 지난 1973년 3월에 삼성신약으로 창립해 2001년 3월 상호를 변경하고 같은해 12월 본사 및 공장을 익산으로 이전하고 기업활동을 펼쳐온 회사다.이 기업은 가축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펫푸드·간식·영양제 등을 생산·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 200만불 수출매출액 달성하는
제22대 총선에서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에 출마한 두 후보 공약에는 지역별 공약이 다양했다.두 후보 모두 완주시 승격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관한 내용이 공약에 담겼다.먼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는 완주, 진안, 무주를 3대 특별시로 완성하기 위한 특례를 제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고도의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특례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완주는 수소산단을 중심으로 첨단경제특별시로, 진안은 올해 개장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휴양관광특별시로, 무주는 청정태권특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각종시책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계획을 새롭게 마련한다.도는 3일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이종훈 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 주재로 시군 에너지 담당부서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적의무사항이다.5차 계획은 에너지 수급추이 전망, 안정적인 공급 대책 등을 포함한 지역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
전북자치도는 축산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사업은 분뇨처리방식의 개선, 축산악취의 저감, 경축순환의 활성화 총 3개 분야로, 시군 단위로 선정된다.시군별로 총사업비 30억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의 경우 20% 증액된 7억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제출된 계획서는 시·군별 평가를 거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