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정성을 담은 선물까지 주다니…”.전주자연초등학교가 최근 연말을 맞아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생필품은 학생자치 임원들이 주축이 돼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학부모회에서는 김장김치를 담아 덕진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또한 전주자연초 학생들은 악기연주와 댄스의 멋진 공연을, 덕진노인복지관 소속 푸른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이 어우러지는 등 온기가 가득했다.하갑주 덕진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만 계신 곳에 어린 학생들이 찾아와서 많은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에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올 한 해 힘들었지만 우리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정책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추진하려니 쉽지 않았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헤쳐 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러면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이 최우수
전북교육청이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과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직업교육 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 취업 지원을 위한 독립된 거점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심사 후 내년 1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가칭)전라북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 설립에 나서고 있다.직업교육센터는 전주공업고등학교 내에 연면적 약 5,324㎡, 총 사업비 263억여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와 반
전주대학교와 에어서울은 30일 항공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학과장과 에어서울 정창권 객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 인력 유치에 필요한 정보 제공, 공항 서비스, 항공 서비스 현장 실무실습 기회 제공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류인평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단순한 상호교류의 차원을 넘어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의
전북대학교가 해외대학뿐 아니라 초·중·고교들과 연대를 통해 유학생 조기 확보에 나서고 있어 소기의 성과가 기대된다.태국방문단(교육부 3명, 중등교장단 7명)은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국내 우수 중등교육 현장과 서울 경복궁과 전주 한옥마을, 익산 미륵사지 등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태국방문단은 30일 전북대학교를 찾아 양오봉 총장을 접견하고, 조화림 국제처장을 만나 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화림 국제처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전북대의 우수한 외국인
전북교육청이 ‘전북미래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AI 코스웨어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컨설팅 성과 공유 등을 통해서다.도교육청은 3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전북미래학교(66교) 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장지원단은 유·초·중·고 교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돼 전북미래학교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먼저 전북대학교 김명섭 교수는 ‘미래교육 전환!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 특강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AI 코스웨어 기반
전북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를 위해 민간과 힘을 모르기로 했다.고교육청은 30일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를 갖고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당연직 3명과 학교 관계자 2명, 시민단체 2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3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시 현장 점검 결과 보고 △2023년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학교 점검·관리방안 논의 △겨울방학 석면 모니터단 교육에 관한 논의 등이
‘강동오케익&풍년제과’(대표이사 강동오)가 30일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쾌척했다.안중근 장군 전주기념관 앞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동오 대표,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의 두재균 위원장과 소동하 감사, 이강선 집행위원장, 박효정 사무총장이 참석했다.강동오 대표는 “도내 교직원을 위한 상에 후원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북 교육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기초학력 시행 결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초학력보장선도학교를 늘리고, 학생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규수업 내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는 기초학력보장선도학교는 올해 13개교에서 내년 16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먼저 기초학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이용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은 기초학력 책임학년제로 지정하는 등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
전북대학교 곤충계통진화연구실 김진욱 연구원이 ‘2023년 한국응용곤충학회 추계학술발표회’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환경위해종 대벌레(Ramulus mikado)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를 주제로 분자실험을 통해 지역별 유전적 변이 관련 발표를 해 인정받았다.그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 환경위해종인 대벌레에 대한 유전적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변이를 확인함으로써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돌발해충 방제에 대한 분자 데이터 사용 방안 등을 유추했다.김진욱 연구원은 “기후변화로
김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 이연희(3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3 제5회 매스아트전 전국대회’ 학생부분 금상을 수생했다. 이번 매스아트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다.이연희 학생은 위클래스 공간에서 점심시간마다 수학활동에 열중하면서 펜로즈 타일과 스트링아트를 융합한 수학작품을 만들었다.이연희 학생의 ‘스트링 매스 아트와 펜로즈 타일’ 작품은 두 마름모의 길이는 같고, 큰 마름모의 각은 120도·60도, 작은 마름모의 각은 150도·30도였다. 두 마름모의 조합과 다양
전북교육청은 교육현안을 통론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으로는 도의원, 변호사·대학교수·공인회계사·학부모대표·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다.주요 역할은 △합의를 통한 발전 방향 제시 △교육행정의 주요 사항에 관한 발전 방향 제시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대한 제시 △교육행정 현안 과제 및 쟁점 사항 등의 해소 방안 제시 등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공론화위원회 외부위원(도민)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전북교육청과 전북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전북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학교폭력 대응과 처리에 따른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워크숍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46명, 학교전담경찰관 37명 등 총 83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는 사회구성원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
전북지역 특수학급이 대폭 확대된다.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도내 유·초·중·고에서는 총 60곳의 특수학급이 늘어난다. 학생 졸업 등으로 6개 학교 6개 학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새로 66학급이 신·증설되는 셈이다.학교급별 신·증설 요구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유치원 9곳·10학급, 초등학교 25곳·25학급, 중학교 11곳·11학급, 고등학교 2곳·2학급이 특수학급 신설을 요청했다.이어 초등학교 3곳·3학급, 중학교 3곳·3학급, 고등학교 4곳·4학급, 특수학교 5곳·8학급도 학급 증설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특수
전북대학교 송철규 교수 연구팀이 2024 전미소비자가전전시회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IT·전자제품 박람회 CES의 전시에 앞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송 교수 연구팀은 하버드의대에서의 임상연구와 국가R&D를 통해 유효성과 정확성을 검증해온 기술을 토대로 암실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 형광 영상 장치의 단점을 극복해 암실이 아닌 환경에서도 사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 키움 식당 전주점이 ‘2023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 사업 시행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 운영 기회와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김상진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외식 창업뿐만 아니라 전주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고, 창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 공간으로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ESG 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술나눔’에 나섰다.우석대 산학협력단은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10개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되는 주요 특허는 △잔테이트 화합물을 이용한 β케토 설폰 화합물의 제조방법(이기승 교수) △과수원 도난방지 안전알림시스템(임광희 교수) △보행보조장치(이우금 교수) △유산균 막걸리 및 그의 제조 방법(유창성 교수) △저탕식 보일러용 불완전연소 감지장치(공하성 교수) 등 10
“선생님들이 신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서거석 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서 교육감은 28일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은화학교를 찾아 민원상담실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해당 학교들은 앞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일환으로 민원상담실 설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두 학교에 설치된 민원상담실은 일반적인 상담 장소는 물론, 상담 교직원에 대한 폭행 등이 우려될 경우 비치된 녹화·녹음 장비나 비상벨 등을 적극 활용, 교권 침해에 대응하는 시설이다.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청은 29일부토 이틀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한 설명회를 간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단위학교 준비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안내할 예정이다.먼저 29일에는 전주·익산·정읍 지역의 47개 일반고등학교, 30일에는 군산을 비롯한 11개 시·군의 49개 일반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특강과 △2024학년도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최근 열린 ‘제12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 공모전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 부문과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 부문은 ‘내가 마주한 삶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다’였고, 상담업무담당자 부문(나윤희 사회복지사) ‘잃어버린 행복을 찾고 싶어요’였다.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종합적인 다중 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심리평가-상담-치유’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