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개발을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연구단지, 실증단지, 기자재 생산단지 등 신재생 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부가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생각하고 있다면, 태양광과 풍력에 관한 연구기관을 새만금에 유치해서 신재생 에너지의 연구단지, 실증단지, 기자재업체 단지 등이 함께 어우러진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부탁했다.김 대표는 최근 “30년의 인내로 기다려 온 새만금인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인 3G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설치하고, 제조기업?연구기관 유치 등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비전의 핵심골자이다.이는 새만금 권역의 입지환경을 활용해 이 곳을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글로벌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이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 2.4GW, 해상풍력 0.6GW(새만금 외측 : 0.5GW, 내측 : 0.1GW)를 우선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해상풍력의 경우는 오는 2026년까
전북도의회가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출석시키기로 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시동을 걸었다.전북도의회는 8일부터 다음 달까지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전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심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입성한 도의원 39명 가운데 민주당 의원 36명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어 같은 당 소속 단체장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첫 시험대다. 특히 이번 도의회는 재선과 초선으로 구성돼 있어 행감의 내용의 질에도 관심이다.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무소속 야당의원 3명도 야당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도당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두고 성명전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평화당 도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악화일로인 전북도민의 민심을 거스르고 있는 민주당 도당을 보면 자가당착, 책임전가라는 말로 부족하다”며 “지우책인명(至愚責人明)이라는 말을 새기기 바란다”고 밝혔다.평화당 도당은 “27년간 표류해온 새만금의 개발계획을 일거에 뒤집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이를 옹호하고 궤변을 통해 정쟁 운운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새만금 계획에 대한 변경에 대해 즉각 반성과 사죄를 해야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위원장(민주당 남원2)은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남원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5일 강용구 의원에 따르면 도내 심뇌혈관질환 응급의료기관은 전주, 익산, 군산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남원을 비롯한 도내 동부권 지역에는 전무한 상황이다.남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순환기계통 심뇌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이 275.0%로 전국 평균 119.6%의 두 배를 넘고 있으며, 전라북도 평균 168.7%보다도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신경계통 심뇌혈관 질환 사망률 역시 마찬가지다.이는 급성
전북도의회가 전북도 출연기관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전북도의회와 전북도는 5일 오는 8일부터 실시하는 정례회에서 인사청문회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인사청문회 TF팀 구성을 위해 각 상임위에 위원 추천을 요구한 상태며, 출연기관 15곳과 3급 이상 개방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방안이다.김대중 운영위원장은 “전북도와의 협약체결은 이전 정례회기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사청문회는 내년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아직
채정룡 민주당 군산경제특별위원장은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업계관계자 등의 어려움을 건의했다.채 위원장은 2일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재가동 및 협력업체 요구와 GM군산공장 활용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는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와 관련해 “협력업체에 대한 켐코에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에 대한 인수조건 완화와 고갈되는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긴급 경영 안정자금에 대한 무이자지원 (국세, 지방세 유예), 상환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라며 “군산조선소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민주평화당을 향해 새만금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정략적 정쟁으로 몰고 가지 말라고 반격했다.도당은 4일 대변인 성명서를 내고 “새만금을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강한 의지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대해 구체화, 가시화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그 비전을 선포했다”라며 “그러나 정략적 목적을 둔 왜곡된 주장들로 민주평화당은 일부 야당들과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전북도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동안 민주평화당은 “30년간 전북도민의 간절한 꿈이 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한 달 동안 도내 학생대상 민주주의발전소 투어를 실시했다.전북선관위는 지난 10월 4차례에 걸쳐 도내 격오지·특수학급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와 민주주의 역사, 선거 체험하는 민주주의발전소를 운영해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민주주의발전소는 전북선관위 청사에 설치되어 지난 4월 24일 개관이래 상시 운영해왔으며, 이번 민주주의발전소 투어는 평소 민주시민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격오지 학교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전북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에 사각지대가
정의당 전북도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위원회 창립대회로 지역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정의당 도당은 1일 진안돼지문화체험관에서 이정미 당대표와 권태홍 도당위원장,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진안장수(이하 무진장)지역위원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정의당 전북도당 지역위원회는 전주시지역위원회, 익산시지역위원회, 정읍시지역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무진장지역위원회가 창립한데 이어 내달 13일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회를 창립할 예정이다. 이외 지역위원회는 내년 5월까지 창립을 마칠 예정이다.정의당전북도당은 전북 제1야당의 면모를 갖추고
전북도는 31일 국회에서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19 국가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면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더불어 민주당 정세균 의원, 바른정당 김중로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14명이 참석했다. 전북도 내년 예산 요구액은 7조6661억원이고, 최종 정부안은 6조5113억원으로 확정돼 있다. 전북도는 국회심의단계에서 미 반영된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을 부활시켜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전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필수 예산사업과 현안에 대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소속 직원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추진에 지지성명을 발표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추진계획에 대해 환영과 지지의 성명을 발표했다.1991년 지방의회가 다시 소집된 이후 시도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였다며 환영의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될 경우, 의회의 독립성 강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30일 진안군 진안읍 진안노인회에서 12개 봉사단체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은 도내 50여개 봉사단체 5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의, 식, 주, 건강, 의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 자원봉사의 소개와 체험을 통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재능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운영된다.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
정부는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중앙과 지방간, 지역간 재정격차와 불균형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었던 재정분권도 본격화하기로 했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합동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중앙의 기능과 재원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을 2022년까지 7대3으로 개선하고, 지역간 세원 불균형에 대한 보정장치를 마련해 어느 지역도 현재보다 불리해지지 않도록 했다.재정분권은 2019∼2020년 1단
지역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30년 만에 열린다.행정안전부는 30일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1988년 이후 주민주권 확립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민주주의 구현, 자치단체 자율성 확대 및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중앙과 지방 관계를 협력적 동반자관계 전환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을 30년 만에 전부 개정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바뀌는 핵심내용은 주민조례발안제, 주민소환, 주민투표 청구요건 완화 등 주민참여권 보장 및 주민참여제도를 보장하고 있다. 또 중앙의 자의적인 사무배분을 막기 위해 보충성, 자기책임성 사무배분의
전북도의회는 내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의원과 사무처직원 연찬회를 가졌다.도의회는 20일 행감과 예산심사를 대비해 전문가 초청 특강, 감사방법, 예산심사 기법, 상임위 소통시간 등을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현대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군산시 일원에서 진행해 도민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상징성도 있다.특히 도의회는 도의원과 전직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형식적으로 진행됐던 성폭력예방 교육을 첫날 주요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전북연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한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내 여야 국회의원과 전북연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달 2일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전북도는 전북연고 국회의원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등 정부에서 삭감된 도내 주요현안에 대한 내년 예산부활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열리는 민주당 정책협의회는 새만금 개발공사 설립과 신재생 에너지단지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가 예상되고, 이해찬 대표의 새만금 국제
전북도는 연안해역의 어업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인공어초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리도, 연도, 방축도, 위도 4개 해역 14개 단지 112ha규모에 21억원을 투입해 인공어초를 조성한다.인공어초는 인위적으로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구조물로 수심 10m~40m에 인공어초를 투하해 파도 등 물의 흐름을 완만하게 만들어 물고기들이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지난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적지면적의 50.2%인 1만6875ha를 조성했다./장병운기자·a
전북도와 지난해 우호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웬 뚜언 하 부위원장 일행이 전북도를 방문했다.전부구도는 29일 최정호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와 닥락성 간담회를 열고 농업과 뿌리산업분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측은 농업분야에서 농업인력 단기교육, 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 전수 등의 교류에 의견을 모았다. 또 뿌리산업분야에서는 농기계수출을 포함한 제반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양 지역 기계산업협회간 MOU도 체결하기로 했다.전북도와 닥락성 관계부서는 논의된 사항을 올해 안에 구체화시키고
중앙정부가 지방재정법 21조와 지방자치법 141조에 규정된 사무 위임 시 재정지원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갑질이라는 지적과 함께 개선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2013년 지방행정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중앙정부에서 각 광역지방정부와 기초지방정부에 1018개의 국가사무를 위임하고도, 지방재정법 21조와, 지방자치법 141조에 규정된 재정지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중앙정부가 규정된 사무 위침 시 재정지원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은 불합리한 관성이고 법령을 어기는 갑질이라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강하게 일었다. 그동안지방정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