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운일암반일암이 지난달 27일 개장해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전북 진안군 주천면에 자리한 운일암반일암은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계획적인 투자로 계곡 산책로 ▲무지개다리 ▲야영장 등 각종 편익시설이 마련돼 여름 휴가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다.금강의 발원지이기도 한 운일암반일암은 금남정맥의 지붕으로 불리는 운장산(해발 1,126m)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해발 840m의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약 5km에 이르는 협곡에는 용소, 족두리, 대불바위 등이 웅장함을 더해준다.또한 이곳
진안군은 지난달 30일 3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정을 활기차게 추진하기 위해 ‘민선6기 2주년 기념 7월중 월례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간소화하자는 이항로 군수의 의지로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7월 월례조회와 겸해 실시됐다.이날 이항로 군수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2년 연속 수상, 도시가스 공급 현실화, 농어촌 버스요금 단일화, 농산물 판로확대로 농업소득 향상, 홍삼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등 2년 동안의 성과를 언급하며 열
진안군은 29일 동향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업(Dream 業)! 진안군청에서 만나는 미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군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지난해 공무원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결과 학생들과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확대·추진하게 됐다.올해는 지난 3월 관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7개 학교 90여명의 학생에게 상반기 1회, 하반기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명예공무원 임용장을 받고
진안군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이 29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환경대학 졸업생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진안군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용담호 환경대학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45명의 환경대학생을 배출해 올해까지 총 369명의 환경리더를 양성해냈다.이번 환경대학은 환경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용담호 수질관리의 필요성 및 실천사항을 비롯한 수질, 생태계 등 환경분야 전문교육, 야생 동R
진안군은 28일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은 미래사회 교육원 소속 유현주 강사(탈북민)가 ‘우리 삶과 행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위협과 국내·외적인 테러위협 등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소명의식 함양을 높이고,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북한 현실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통일의 필요성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
진안군에서는 28일 생태마을(은천‧원동촌‧원강정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관광매니저 양성 교육을 전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전북도 생태관광 육성 정책을 설명하고, 생태관광의 방향성과 이해,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생태관광의 수익 모델 등을 설명했다.또한 기존 행정 중심의 일 방향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행정과 주민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생태관광매니저 양성 교육은 마을주민을 생태관광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초·중·고급과
중국 환인만족자치현 부효명 현장 등 방문단 11명이 홍삼한방 산업 협의차 26일 진안군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지난해 10월 홍삼축제 방문 이후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인민정부 및 제약회사 관계자가 동행했다.환인현 방문단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홍삼연구소와 판매장 견학 및 홍삼스파 체험을 하고 양 도시 간 홍삼산업을 바탕으로 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일행은 방문 첫째 날 마이산에 들러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이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견학하고 홍삼판매장을 방문,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우수한 진안홍삼 제품을 둘
진안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가 용담호 수질과 수생태계의 효율적인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용담호 물관리 상생발전 상호협력 MOU를 27일 체결했다.이번 MOU는 전북도민과 충남도민 등 약 150만여명의 광역식수원인 용담호가 위치한 진안과 K-water 두 기관의 협약체결로 광역상수원의 수질관리에 더욱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재해예방, 오염원 저감사업 및 수자원 관리 기술교류 등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담호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용담댐관리단의 전문성과
섬진강유역의 생태계 보전 및 수질오염 예방 등을 위한 공동대응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제50차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가 지난 24일 진안군에서 개최됐다.진안 산약초 타운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회장기관인 진안군을 비롯한, 섬진강 유역 11개 시·군과 서부지방산림청 등 6개 특별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섬진강 유역 변경에 따른 하류지역 지원법 제정, 섬진강댐 생활용수 방류량 증대, 섬진강 유지수량 확대 및 모래톱, 지장목 정비, 수생태계 변화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건의 등 섬진강 수계와 관련
천혜의 기암절벽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 운일암반일암이 피서객 맞이 준비를 끝내고 27일 개장한다.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운일암반일암은 금강의 발원지인 금남정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천126m의 운장산 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휘감아 흐르며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자연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명소이다.또한 840m가 넘는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약5km에 이르는 협곡으로 용쏘바위,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첩첩이 자리 잡고 있어 매년 전국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
진안군이 올해 4월 국토교통부 도해지적 수치화 실험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종이지적도에 그림으로 표시된 토지경계를 수치좌표로 등록하는‘도해지적 수치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실험사업(3개 지구 1,150필/1,158천㎡)은 기존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해지적의 수치지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해지적은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종이도면에 경계점의 위치를 도형으로 그려 제작되었으나, 토지소유 범위를 결정짓는 경계의 위치정확도가 현저히 낮은 상태다. 이러한 도해지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75년부터 대규
- 12개 사업 27억여원 투자, 살기좋은 진안 만들기 앞장진안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2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개량사업을 비롯해 모두 12건의 사업을 진행해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세부사업으로 주택신축 자금을 저리로(농협자금 연 2.0%) 융자보조 해주는 주택개량사업 90여동, 농촌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철거 지원사업 130동에 1억5,200만원, 공동주택 시설개보수 사업에 1억3,800만원, 모정지원사업 29동에 7억5,300만원 등을 투자했다.특히 올해 추진된 주거복지 관련
진안군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1일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방식으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와 불복청구 등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진안읍은 북전주세무사협의회 소속의 최창근 세무사가 용담면 등은 김정두 세무사가 면단위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무상담을 받고자 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군홈페이지, 재무과 및
진안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공감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진안군(www.facebook.com/jinangun)의 팬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3월 기존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진안고원 페이지 2가지를 통합해 3500명의 팬을 확보한 뒤 3개월 여 만에 무려 6500명이나 늘었다.진안군 페이스북이 단기간에 1만 팬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공감형 콘텐츠에 대한 호응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4월 드론으로 촬영해 올린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 동영
진안군이 최근 부동산거래 허위신고와 신고지연으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 및 공평과세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매매대상 부동산 소재지의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이를 미신고·지연신고 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매매한 부동산의 실거래가 신고 시 가격 등을 거짓으로
진안군이 하우스 인삼 재배 농가에 전용 비닐을 지원해 친환경 인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전용 차광비닐 교체 지원 사업에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5,610㎡를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생육이 우수해 고품질 인삼생산이 예상된다.전용 차광 비닐은 겉면은 흰색으로 햇빛을 반사해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어 고온장해를 억제시키고, 안쪽면의 청색은 인삼의 생육을 촉진해 수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특허출원 제품이다.하우스 인삼 재배는 전용 차광비닐과 무인방제시스템을 도입해 병해를 억제하고, 농약사용과 노동력을 줄이며, 생산량이
진안군이 지난 20일 SBS 목동 사옥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진원 SBS사장 그리고 이항로 진안군수를 포함한 18개 자치단체장과 함께‘친환경 우리 마을 도랑 복원 파트너쉽’추진을 위한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SBS 물은생명이다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경부장관과 SBS 사장의 인사,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우리마을 도랑 살리기’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3NO운동과 클린하우스에 대해 설명하며 사업추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진안홍삼초코파이’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진안홍삼초코파이는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진안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진안홍삼연구소가 업무 협약해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3월말부터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현재 판재중인 진안홍삼초코파이는 홍삼이 2.64%나 함유되어 영양 간식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홍삼연구소에서 품질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장애인보호작업장에 따르면 진안홍삼초코파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4월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지 2개월 만에
진안군이 오는 10월부터 개인정화조 등의 분뇨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를 인상한다.진안군 분뇨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1997년 이후 20여년 간 인상 없이 동결해왔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수수료 인상요인과 하수도 보급률 증가로 분뇨처리량이 감소돼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폐업 등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수료 인상을 통해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20일 군에 따르면 2014년까지 진안군에는 분뇨 수집운반업체 2곳이 운영되었으나, 2015년 4월 하수도 보급 확
진안군이 쓰레기 3NO운동 정착과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관내 13개소에 클린하우스 설치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섰다.현재 마을 내 설치되어 있는 4구 방식의 망식 재활용품 수거시설은 외관상 혐오스럽고, 지저분한 상태로 우천 시 수질오염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악취 발생 등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이에 진안군은 현재 일부 도시권에 적용하고 있는 클린하우스(Clean House)를 시범설치하기 위해 읍면 13개 마을에 예산 2억 6,000만원을 확보, 7월까지 해당마을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문전 수거방식에서 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