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귀농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하고 있지만 잇따른 실패로 역 귀농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순창군은 이러한 제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년농업인 창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근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 청취에 앞서 금과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과 청년형 팹랩플랫폼(제조·실험실) 조성, 군에서 추진중인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도 이어졌다.금과 경영실습농장은 군에서 21억원을 들여, 600평 규모(1동 기준)의 연동형 스마트 비닐온
순창군이 2020년 신규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5일에는 허진 전라북도 경제협력단장을 초청해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0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과 신규사업 발굴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초빙한 허 단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1994년에 공직에 임용돼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 20년 가까이 중앙부처에 근무하며 재정 관련분야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날 강의는 기존 정형적인 이론적 강의에서 탈피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의 적재적소에 필요한 원 포인트 레
순창군립도서관이 올해도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문정신문화를 꽃 피울 예정이다. 군립도서관은 지난 11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30개 과정에 총 813회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강좌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시민의 힘을 키우는 인문학` 강좌에 역점을 두고, 통섭형 인문정신을 실현할 ‘인문독서아카데미’를 6개월간 20회 진행한다. 더불어 강연과 현장 탐방이 결합된 ‘도서
하모니카앙상블 동호회(회장 진숙희)는 지난 14일 순창군청을 찾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진숙희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한편 하모니카앙상블 동호회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돼 교육비를 지원받는 등 지역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순창군은 지난 13일 문화, 농촌, 유관기관 등 각 기관과 민간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오미란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생활속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과 분야별로 순창군을 위한 사업제안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포함한 관련 법령이 통과되는 등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순창군도 다시 찾아 올 고농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군은 지난달 15일자로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저감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순창군 노홍래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총괄부서인 환경수도과, 주민복지실 등 지원부서 7개로 구성 운영한다.이를 위해 군은 이번달에 열릴 1회 추경예산에 미세먼지 관련 사업비 반영을 위해 군의회에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포츠 마케팅의 훈풍이 이번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군은 지난 14일, 이달에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개최가 확정된 대회는 `제60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2019 춘계 전국대학유도연맹전`, `2019 순창 ITF 국제주니어테니스 투어대회` 등 3개 대회다.제60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수사구조개혁은 시대적 요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수사(경찰)와 기소(검찰)의 분리를 요구하는 여론이 70%를 육박하고 있다는 것으로 사회적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 국민들의 요구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현 정부에서는 지난 2월 15일 청와대에서 국정원·경찰·검찰개혁 전략회의를 통해 수사구조개혁 관련 법안을 연내 처리 할 것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현재의 형사법시스템은 검찰이 기소권과 수사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검찰을 견제 할 수 있는 기관이 없는 구조다. 따라서 현 형사법시스템을 검찰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검찰
순창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군은 그동안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이 완료되었지만 지목변경 미 이행으로 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불일치한 국공유지 1,682필지와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간 지목 불일치 토지를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군은 국공유지 불일치 자료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상반기까지 정비대상토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후 관련서류 검증을 통해 지적공부 정리를 2019년 말까지 완료할 예
순창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대여율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농번기 기간(3월~6월)중에는 토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추진한다.군은 현재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분소 농기계 임대사업소(구림 소득개발 시험포 인근) 2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근무는 본소에 한정하여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또 농가들의 이용률에 따라 분소로까지 토요일 운영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현재 임대사업소는 52기종 625대를 확보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5,816건을 임대해 농업인의 농기
순창군이 올해 ‘고추장불고기 브랜드화’ 사업을 시작으로 고추장불고기촌 조성까지 추진해 ‘맛있는 도시 순창’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군은 그동안 `순창고추장` 유명세에 비해 이를 활용한 음식자원이 부족해 대표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역의 대표 소스인 고추장과 결합해 인지도를 활용하고 고추장의 소비 진작을 위해 대표 먹거리로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육성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참살이발효마을내에 2021년까지 순창만의 특색 있는 음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지난 12일 경찰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임용식의 주인공은 경무계 최태진 경장으로 경사로 한 계급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식은 임명장수여, 계급장 부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에는 꽃다발 증정으로 동료직원들과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서영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순창군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본예산 대비 270억원(7%↑)이 증가한 4,105억원을 편성해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3,844억원, 특별회계 261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각각 269억원과 1억원이 증가했다.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의 재원은 본예산 편성 후 발생한 세외수입과 교부세 등 243억과 국·도비 보조금 등 27억을 포함한 총 270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편성했다.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생활 SOC 공공시설 관련 70억, 읍면 연초방문 및 주민불편사항을 반영한 소규
순창군이 취·창업과 연계율이 높은 건설·건축 분야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최근 도시재생과 재건축 사업으로 건설·건축업 분야가 활기를 띠면서 도배·장판 등 건축 기술자에 대한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주 소재 희망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건축시공(도장, 도배) 양성과정, 타일(타일+욕실리모델링) 기능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중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과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2~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직업훈련기관에서 운영되는 만큼
순창 쉴랜드 매력에 빠진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2,400여명이 올해 순창을 방문한다.쉴랜드(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약자)는 순창군이 휴식과 치유를 테마로 순창 인계면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 조성중인 공간이다.(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이사장 황숙주, 이하 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 힐링 체험프로그램에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이 지난해 1,100여명에 이어 올해도 2,4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1기를 시작으로, 올 7월까지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2기씩 진행될 예
순창군이 민선 7기 군정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군정발전 제안공모를 시행한다.이번 제안공모는 순창군 발전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인구 4만 명 달성 방안, 예산 5천억 원 달성 방안, 관광객 5백만 명 유치 방안 등 총 6개 분야다.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 자체평가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제안이 결정되며, 정책실현 가능 여부, 시책반영 기여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 수상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부상금이 수여된다.기타
순창군 두릅농가들이 노지에서 하우스로 전환하면서 소득이 4배이상 올라 기존 노지 재배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릅농가들이 노지에서 하우스 재배로 전환한 데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의 역할이 컸다.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두릅 노지재배 현상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우려해 지난 2015년부터 농가들의 하우스 두릅재배를 지원, 올해 11농가가 1.4ha 규모로 생산해 출하했다. 농가들은 지난 4일부터 공판장으로 첫 출하를 시작해, 공판장 경매가격이 1kg당 55,000원을 돌파하는 등 가격면에서 농가들에게 만족할 만
순창군이 `문화가 숨쉬는 순창`의 군정방향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군은 연속 4년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공연장과 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군과 함께 공모에 참여한 `문화포럼 나니레`는 1990년 9월 나니레국악실내악단을 창단해 전주KBS 어린이 국악동요단 반주
“이륜차 운전자 대다수가 고령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유익한 시간이 됐다”안전교육에 참석한 복흥면 비거마을 이장 조모씨의 말이다.순창경찰서 복흥파출소는 지난 8일 복흥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이륜차 운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안전모 착용방법과 도로나 교차로 운행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야광반사 스티커 250여 매를 배부해 부착하는 교통사고예방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봄철을 맞아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어르신들이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권상수)는 지난 8일 주거상태가 매우 열악한 구림면 취약가구 2세대를 찾아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협의체위원과 구림면 청년회, 생활개선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가정에서 수거된 쓰레기 분리수거와 대형 재활용품 이송, 잡목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특히 잡목이 우거져 여름철 벌레의 온상지가 된 앞마당은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말끔히 정리했다. 향후 희망의 집수리 및 민간지원과 연계하여 실내 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단열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권상수 위원장은 “집을 치우고 싶어도 중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