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6일 보건소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 대상인 보건의료기관, 체육시설 관리책임자와 그 외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관공서 관리자 2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는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태오 센터장이 초빙돼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내 심폐소생술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전북자치도에선 고창군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상하농원의 ’파머스빌리지‘를 리모델링해 창의적 아이데이션과 코웍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콘셉트의 사용자 목적과 편의에 따라 사무, 독립형,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유오피스 거점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로 기업 등의 근무자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가 지난 25일 신속한 출동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위기에서 구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이날 07:55분경 고창 부안면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CPR 응급처치 지도를 실시, 심정지 환자를 극적으로 회복시켰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19종합 상황실 보고를 통해 현지에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목격자가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있었고 고창119구급대는 현장 도착 즉시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위기를 극복한 것,이번 사태는 목격자의 신속한 응
㈜인플러스(대표 송미연)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주방가구(1000만원 상당)를 무상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선행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되고 있다.고창 아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인플러스는 2010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60가구를 선정해 무상으로 주방가구를 지원하며 고창군과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송미연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 돕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플러스는 전북 굴지의 가구업체로 KS표시 인증, 전북유망중소기업 선정, 경영혁신형중
고창군이 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2024 가정의 달 5080 낭만콘서트 고창군편’을 준비해 시니어 부모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5080 낭만콘서트 고창군편은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고창군 후원과 주)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의 협찬으로 마련됐다.개그맨 조영구의 사회로 코미디언 전정희, 원일씨의 만담공연과 초대가수 “나성에 가면” 권성희, “타타타” 김국환, “간대요글세” 김상배, “웃으며삽시다”문연주, “장녹수” 전미경과 성악가 안성민의 공연으로
군산시가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2,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 2개로 대상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2는 일하는 주거 · 교육급여 ·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원이상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월10만원을 3년간 지원해주며, 만기 해지하면 72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근로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차상위 이하 근로청년과 차상위 초과
군산시가 지역 총 인구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28일 시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군산교육지원청, 전북경찰청, 군산시가족센터, 외국인 명예통장, 유학생 등 위원 총 14인으로 구성된 외국인주민 지원 협의회(위원장 신원식 부시장)제1차 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2024년 군산시 외국인주민 종합계획(안)’을 심의 ·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 2022년 말 기
군산시가 지역건설업계의 상생 방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8일 시는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산업관련 각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회의에서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4대 추진전략 ▲지역업체 우대제도 적용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합동 세일즈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중점을 둔 지원방안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다뤄졌다..특히
올해로 제9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28일 군산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군산시장 인사 말씀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이 이루어진 데 이어, 2부 행사로 ▲연간 활동 일정을 안내하고 의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활동이 진행됐다.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아동권리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관련 특강과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군산시가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 처리된 농기계를 공개 매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28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 불용 농기계에 대한 공개 경매가 진행됐다.이날 공개 경매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농기계를 구매하려는 농업인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불용 농기계들은 내용 연수 초과 등의 사유로 불용 처리된 관리기, 트랙터, 콩탈곡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40종 45대다. 매각에는 지역 농업인 155명이 입찰해 45대 중 27대
군산시가 지역 관광과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MICE산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28일 시는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6~27일 2일간 2024 호남치과기공사연합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호남권 치과 기공사협회 회원, 학생 등 1,100여명이 참석하여 치과기공분야 산업의 학술 연구와 증진, 호남지역 회원 간 정보 교류 등 상호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1일차 호남연합 학술대회 경영자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2일차는 자연스러운 전치 디자인, 보철 제작 및 심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대학 국제화와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몽골 3개 협약대학과 2024학년도 하계 연합해외봉사 '잇다(ITTA: International Trend Trade Agreemen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28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합봉사는 지난 2022년 8월 군산대와 몽골국립교육대학교,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몽골농업대학교의 4개 대학 간 업무협약 후속 조치 하나로 추진되는 활동이다. 하계방학 기간(6.25~7.6, 11박 12일간) 동안 40명의 단원(군산대 28명, 몽골대학 12명)이 현지 초등학교에
군산시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으로 사기진작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제증명 발급, 세무, 건축, 차량등록 등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날 지역 특색을 살린 딜라이트 담양 전시관의 미디어아트 관람에 이어 로스팅과 핸드드립 등 바리스타 체험을 하며 세계 각국의 유명 커피의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커피농장 투어를 진행했다.또한 담양호 수변을
국립군산대학교 주최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가 지난 26일 군산시민과 지자체, 산업체, 시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특히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를 국립군산대 음악과 학생 및 교수진의 열정과 서울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이 조화를 이룬 화음으로 소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조의 ‘바람의 전설’, ‘어느 여름날’ 등을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All I ask of yo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7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해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이 사업을 추진하는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는 지난 9일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하고, 19일 참여의향서를 마감한 결과 모두 7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는 이들 7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뒤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는 지난 26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
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이뤄졌다.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
장수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첫 시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저메탄·질소저감사료 급여에 따른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한다.축종별 활동 보조금은 △한·육우 2만5,000원 △젖소 5만원 △돼지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전년도 사료구매 내역서 등을 첨부해 오는 30일까지 축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돼지의 경우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25일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순회 전시 참여 지자체 상호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30여 곳의 공모 결과 장수군을 비롯한 12곳이 최종 선정된 이번 순회전은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신라 금관총 출토유물인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아사지왕명 큰 칼 등이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은 제75회 계북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계북면은 지난 25일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공익장에 양철복 씨(75세), 효열장에 김민자 씨(61세)를 각각 선정했다.공익장 양철복 씨는 덕유산 토옥동~월성재 구간 등산로 지정 추진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계북 어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에 큰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효열장 김민자 씨는 4년 이상 치매를 겪고있는 시아버지와 20여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남원시의회가 지난 26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국립의전원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건의안과 결의안을 잇따라 채택했다. 남원시의회는 김영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신속처리와 강고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에서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국가적 책임을 통감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엄격한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의회는 이어 “남원의 자랑스러운 아들 채상병이 순직한 지 9개월이 지났음에도 해병대 군사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