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무, 최옥현)가 고산중학교에 미래세대 희망DREAM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장학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고산중학교 신입생 6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해, 1인 30만 원씩을 후원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했다.이종무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웃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최옥현 고산면장은 “학생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넣고 있는 완주군이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접하기 힘들었던 세대까지 끌어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가 됐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이다.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상관 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9홀의 삼례 수도산,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이곳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
무주군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시행(‘24.2.6.)됨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련 업주들의 동참(신고, 이행계획서 제출 등)을 독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별법은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 사육 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포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포 후 3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무료입장과 함께 콘텐츠 이용료 할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플레이원’이 6일 개장한다. 230m 구간에 6개 체험코스로 구성된 플레이원은 보호 헬멧에 부착된 RFID를 통해 구간별 시간·전체 구간 통과 시간이 자동으로 측정되는 등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다.지난해 ‘한 시간’ 단위로 접수 후 참가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플레이원에 도착하면 안전교육 후 ‘수시’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해 시간별 매진 시에
진안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생생문화유산 사업(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하여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한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4일 군민자치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진안군의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인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노력과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진안군의 인구 절벽 현상으로 인한 농가 일손 감소 및 자원봉사 동원에 필요한 신규인원 유입 정체로 인한 고민 등을 함께 논의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협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4일 ‘안천갈비야’(대표 최영숙)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이 매월 3만원 이상을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이를‘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안천갈비야는 안천면 6호점으로 최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가게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참여했다.최영숙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착한
임실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태종)가 지난 2일 신평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꽃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호원교 너머 쌈지공원에 영산홍 2000주를 식재했다.한태종 위원장은“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염진선 신평면장은“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학령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자 해득을 비롯한 다양한 기초교육을 제공해 기초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완주군은 지난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7년 연속 꾸준히 국비를 확보해 오고 있다.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 생활문해, 체험 활동, 문해 작품 제작
임실고7회 졸업생들의16년째 이어지고 있는 후배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고7회장학회(회장 강문원.이하7회장학회)는 지난3일 이선구 교장을 방문하고 후배들의 면학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재학생4명에게 각각50만원씩 전달되면서 학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이 되고 있다.강문원 회장은“매년 전달하는 장학금이 후배들의 면학에도 도움이 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바탕으로 임실고가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올해로16년째
완주군이 ‘완주풍류학교’의 새 이름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일원에 위치한 한옥 공연장으로 ‘풍류’를 매개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며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및 상설공연을 기획, 운영하며 꾸준히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하지만 ‘풍류’라는 명칭이 전 연령층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려워 참여자의 한계를 보여왔다.이에 군은 문화시설의 특색과 상징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
청웅면이 일상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 1일 면 소재지 도로 및 가로 화분에 펜지, 비올라 등 봄꽃 2800본을 식재했다.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사한 꽃들의 꽃향기를 맡으며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면 소재지 좌우 도로변 및 주변에 꽃길을 조성했다.설동원 청웅면장은“주민은 물론 청웅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추위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임실군이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임실 관광자원들의 활용을 위해 경관조성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심 민 군수는 지난 2일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신안군 선도 수선화의 섬을 방문했다.수선화가 조성된 선도 일원을 둘러보며 임실군 관광자원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안군 선도 수선화의 섬은 1986년 귀촌하신 현복순 할머니의 꽃에 대한 사랑을 시작으로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의 섬으로 도약하고 있다.13
강진면이 지난달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강진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에 대한 사명감이 높고 재능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다방면적 기술을 보유한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주석 복지기동대 대장은“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아닌 주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질적 도움을 못 받는 이웃이
진안 마령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웅진)가 모교에‘걸어서 역사속으로-이박삼일 전북을 걷다’도서 100여권을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동욱 교장, 조준열 전 진안군의원, 이웅진 총동문회장(진안주식회사 대표), 전승현 전사들 회장(진안물류 대표),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증한 도서는 마령고 졸업생인 전승현 회장이 사비로 책을 구입 전교생과 교직원들에 전달한 것이다.이웅진 총동문회장은“올해 졸업한 모교 후배들 전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재경향우들이 전북 도내 곳곳을
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이 완주군 ‘1일 군수’로 나섰다 .4일 완주군은 교육·여성·아동분야의 1일 군수로 김난희 교육장을 위촉했다.김난희 1일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 받고,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았다.이후 공립 모아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고산면에 위치한 미래행복센터도 방문해 현안 및 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어 2023년 전북 유일 청소
완주군이 지난 3월 한달 간, 4회에 걸쳐 관내 아동‧여성 생활시설 5개소 입소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설 입소자 50여 명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14일 하버드 레드클리프 오케스트라 ▲15일 전주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30~31일, 최고다 호기심딱지, 시즌 2 빵빵이야기 속으로 등 연주회,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했다.이번 관람은 완주군과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의 협조를 통해 추진됐다.김재천 의원은 평소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
임실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7,204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중 감정평가사와 토지소유자의 직접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임실군 담당 감정평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진안군은 출향인 전병호 씨가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1935년생인 전 씨는 진안군 마령면 출신으로 일평생 공직에 몸을 담았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10남매와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이번 기부금은 전 씨가 동생들과 조카들에게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해 전 씨 일가의 가족애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 씨의 고향사랑과 애향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10여년 전 본인의 본적을 독도로 옮겨 특별한 애국심을 선보인 바 있으며, 천안 전씨 종친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진안군이 관내 중심지를 흐르는 진안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에 착수했다. 하천준설은 하천의 퇴적토사로 인한 통수단면이 감소하여 하천 유수소통을 방해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진안천의 송대지구(운산리 송대마을)을 시작으로 방재골지구(산암마을)까지 진행되며 진안천 8㎞에 대해 4월 준설계획을 수립 후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