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 특성화고로 지정된 진안공고의 인기가 뜨겁다.진안공고는 2019학년 신입생 선발을 마친 결과 88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전학년도의 경우 정원 72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29명이 미달됐고, 2019학년 인근 시‧군 특성화고 정원미달 사태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학급감축 및 폐과, 정원 미달 등 폐교위기에 봉착해 있던 진안공고가 다시 부활한 것은 국방부의 군 특성화 부사관 학교 지정 때문이다.군 특성화고로 선정되기까지는 4년여에 걸친 진안군
진안군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 한 해 동안 군민과 함께 다양한 안전제도를 추진하면서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주력했다.먼저, AI대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운영하며 청정 진안을 지켜냈다.또한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안전문화 캠페인도 전개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 1,000개를 지원했다.아울러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민간예찰단, 공무원 500여명이 재난 사각지대인 안전위험요소 860건을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함으로써 재해 위험
진안초(교장 송영임) 꿈빛 오케스트라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30일 진안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열렸다.2012년 교육부지정으로 학생오케스트라가 창단되어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진안초 꿈빛 오케스트라는 하영애 교사의 지도 아래 2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62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정기 연주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방과 후 2시간씩 11개 파트의 강사들의 가르침을 받아 1년 동안 연습한 ‘브람스 심포니 1번’, ‘헝가리 무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의 곡을 선보였다.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지난 29일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2018 태권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이상욱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최동렬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태권도원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로상(태권도원 발전부문, 태권도원 활성화 부문)과 특별상 등의 시상식과 올해 재단이 주최한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및 재단·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도 진행됐다.
무주경찰서는 전국 시골의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노인들 대상으로 일명 ‘맨손빼기’ 수법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이모(68)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무주서는 절도전과 13범 이모(6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범행 60여 건에 대해 여죄 수사중에 있다.이씨는 지난달 26일 무주군 예체문화관에서 진행 된 무주군 노인 회장 투표 중, 줄을 서있는 피해자 이모(75) 씨의 뒷주머니에서 현금 40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남 영암, 경북 경산 등 전국 군 단위 등지에서 인파가 운집하는 시골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노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
무주군체육회와 기장군체육회가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호텔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영호남 생활체육교류와 활동을 장려해 두 지역, 단체 간 인연을 돈독히 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이 자리에는 두 지역 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무주군과 기장군 체육회는 협약서를 통해 △종목별 교류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것과 △대회 또는 훈련을 위해 상호 방문 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등을 약속했다.무주군체육회 관계자는 “기장군과의 인연이 해를 더하며 깊이도 더하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라며 “체육회는 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가 지난 1일 무주군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시장상인회가 함께 좋은 살거리에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장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상인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난타를 시작으로 반디예술단 등 관내 문화단체 공연들이 진행됐으며 “가수 될래요”를 부른 가수 박수정 씨를 비롯한 “짝사랑 하나봐”의 마이진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김경민 씨는 트로트 메들리를 불러
순창군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주민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추진위원회와 군 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해, 제주도 가시리 권역과 하눌타리 권역을 둘러봤다. 해당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안내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었다.또, 운영위원회로부터 추진과정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으며, 리더들과 주민들의 협의 문화 조성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사업방향
순창군이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사회가 반가운 기색을 나타냈다.군은 2018 정구 꿈나무 선수단 동계 훈련팀 유치로 남녀초등부 24명, 중등부 12명과 지도자 등 총 42명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보름동안 숙식하며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전지훈련팀 유치는 지역에서 머물며 숙식을 해결하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군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중 하나다.이번 정구 꿈나무 선수단에는 순창중학교 정기윤, 양정운, 순창여중학교 설유진, 순창초등학교 왕성현, 서범광, 임가조, 순창중앙초등학교 김태
순창군이 추진하는 행복주택사업이 안전기원제 행사로 주거안정의 신호탄을 알렸다.군은 지역내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2016년에 선정됐다. 현재 구.노인복지회관 자리에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기원제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서한복 면민회장 등 시공사 관계자와 주민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기원제,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행복주택은 지난해 노인복지회관 철거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4일 본격 착공했다. 전용면적 30㎡ 4세대, 45㎡ 26세대의 임대주택으로 40억여원이 투
군산시가 그동안 노인 중심으로 추진했던 희망근로사업에 청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군산시는 겨울철을 맞아 공공현장 대민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희망근로) 사업’ 청년층 참여자를 3일부터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채용일로부터 1개월 동안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군산시 거주 시민으로 실직자, 취업 취약계층 순이다. 한시적으로 재산소득 초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는 지난달 30일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22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18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 했다.온주현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기간 동안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활용해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불합리한 관행과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따끔한 질책과 함께 시정을 요구했다.기획감사실에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실시를 주문하고, 문화홍보축제실에는 지평선축제 예
부안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민간자격증 온라인 과정을 홈페이지(http://buan.edutri.co.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한국지식협회(트리시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민간자격증 온라인 과정은 온라인 수강 후 시험을 통과하면 소정의 자격증 발급 수수료를 납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또 한국지식협회(트리시스)는 지난 업무협약을 통해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의 5%를 부안군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취득가능한 민간자격증은 1급 전문과정(가족심리상담사 등
부안군 계화면은 감자, 마늘, 조사료, 보리 등 동계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향상을 꾀하고 있다.계화면에 따르면 계화 간척지 2900헥타르에 7개 품목의 동계작물을 재배해 109억원의 조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해풍감자는 35농가가 42헥타르의 하우스에 감자를 재배해 41억원의 수익이 기대되는 것을 비롯해 농협 및 농업법인과 전량 계약한 보리는 275헥타르에서 26억원의 수익으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전북도 경관단지 면적의 26%를 차지하는 유채경관단지는 경관용 유채를 파종해
부안군 민방위대가 2018년 전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부안군은 지난 29~30일 1박2일간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전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가 우수한 기량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부안군 일반민방위대는 지난 10월 열린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3위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에 대한 경진대회와 생활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부안군 민방위대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에서 탁월한
김제지평선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전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김제시(시장 박준배)에 따르면 도내 14개시군 대표축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 전라북도 시군 대표축제 심사’ 결과 2년 연속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 평가 기준표에 의한 서면평가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평가로 나누어 축제 콘텐츠의 차별성, 축제장 시설 인프라 운영의 우수성, 축제 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의 적
지난달 30일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지사장 박경호)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월 모금한 작은 정성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뜻으로 써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2015년부터 매년 기탁하고 있다.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영농 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 추진, 환경지킴이 활동 등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회장 강정완)는 지난달 30일에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 도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하여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의 자신감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 장애인들의 축하무대인 ‘난타’ 공연과 무형문화재 박동근 선생님 외 제
군산 경찰이 실종자 수색 등에서 민간 드론업체의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군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해드론(대표 이광영)과 재난구조 및 실종자 수색 등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상호 업무 지원을 하기로 했다.군산 경찰은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최근 재난구조, 수색 등 드론 활용도 증가에 따라 드론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지원, 업무 능력 향상 및 여가 활용 등 복지 향상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장애인, 치매 노인 등의 실종자 수색 때 드론 활용을 지원받기로 했다.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12월 중 군산시에서 문을 연다.군산시는 서민금융지원, 채무조정 등 모든 서민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1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군산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개소될 경우 지역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금융 관련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상담 수요에 따라 근무 인원 및 직제를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 상담과 고용 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