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인력양성센터 국가공모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대, 전북테크노파크, 재료연구소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전문인력양성 사업이다.이에 따라 인력양성센터는 기존에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구축되어 있는 태양광, 풍력 테스트베드, 연료전지센터 인프라 등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교육대상은 신재생에너지분야(풍력, 태양광, 바이오 및 연료전지)의 전국 재직자 및 연구원 등을 대
전북도가 ‘물고기 아파트’라 불리는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추진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연안해역의 수산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군산(횡경도·관리도)과 부안(위도)해역으로 대형강제어초 등 6종의 인공어초가 투하된다.앞서 도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추천받아 인공어초 사업이 이뤄지는 곳을 심의·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해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공어초 어장이 비시설지에 비해 2.1배의 어획효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제조업의 혁신과 창조경제를 견인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의 산업화 지원이 도내에서도 본격 추진된다.전북도는 26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 3D테크플라자’ 개소식을 갖고 3D프린팅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력양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 3D테크플라자’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와 아이디어 창업자의 실물제작 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창업지원 등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및 기계부품 산업의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2월8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선거권 기준마련 등 세부세칙 마련을 위한 룰 개정에 나선 것. 그러나 전체 선거인단 구성 비율에 따른 계파 간 견해차도 극명하게 들어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도 예고되고 있다. 26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차기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을 '올해 6월말 이전 입당하고, 3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자'로 확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브리핑을 통해
지난 19대 총선 패배이후 여의도 및 지역 정치권과 다소 거리를 뒀던 새정치민주연합 이강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이 전 원내대표는 남원.순창에서 내리 3선을 지내오는 동안 언론플레이를 통한‘보여주기식 정??릿募?지역예산확보 등 이른바 내실 있는 정치에 치중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스킨쉽이 약한 정치인으로만 각인되어 왔었다. 이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없지 않으나 결과적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지역민들에게는 피로감으로 이어져 결국 이 전 원내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패한 주요원인
전북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점점 더 커지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여야가 이날 누리과정 예산을 ‘우회지원’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교육청은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전북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2000여명은 25일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전북도교육청만 누리과정 예산을 배제한 것은 매우 심각한 것”이라며 어린이집 예산을 배제한 누리예산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김제의 한 중소기업에 근무중인 A모씨는 지난 2011년 전북도의 ‘청년취업2000 사업’을 통해 입사 3년 만에 대리로 승진했다. 또 지난해 39세 나이로 정읍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B씨는 현재 과장직위로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 ‘청년취업2000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청년취업 20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시에 전국 청년 고용률은 40.5%인데 반해 전북 청년 고용률은 2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기 때문이다. 도는 고용부의 청년 인턴제를 모델로
전북도는 중국 문화예술교류촉진회 고증기 회장과 수현항공사의 중국 총괄지사장인 푸위, 미국 하와이의 TV 프로그램 사회자 데이비드 림 등 3명을 전북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2012년부터 전북도에 중국 청소년, 노인단체 등 문화교류단 6800여명을 유치하고 해외 언론에 전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친전북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들이다.중국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로 활동 중인 고증기 회장은 중국 중서부쪽 9개 성(省)에서 문화예술단체 활동을 하며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고, 푸위 지사장은 중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자립도 확충을 위해 소형 태양광(1kw)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자해 약 50세대에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10세대를 지원한 결과, 48%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었다”며 “향후 도민의 반응에 따라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전북도의회가 전북도의 인사검증조례 재의요구에 대해 반박하며 재의결을 요구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도의회는 25일 열린 정례회에서 ‘전북도 산하기관 출연기관장 사후인사검증 조례안’을 전북도가 당초 요청한 재의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재의결키로 했다.전북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임명권 침해, 타법인격에 대한 권한 침해, 법령위반 등의 이유로 재의를 요구 했었다.이에 때해 도의회는 “집행기관을 상대로, 또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방의회의 몫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분명하고 또렷하게 낼 것”이라며 “전북도의 재의요구 세 가지 이유가 타당성이 없다”
전북도의회는 2018년 평창올림픽 스키 활강경기장으로 사용될 강원도 가리왕산의 환경파괴 논란에 무주리조트 활강코스를 보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의회는 25일 정례회에서 스키 활강경기장으로 조성되는 가리왕산의 경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고 국내 환경단체와 국제NGO의 공조로 국내외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1997년 무주 동계U대회가 열렸던 국제규격의 활강경기장을 보완해 활용하자고 건의안을 제출했다.백경태(새정연 무주)의원 등이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단 3일 동안 사용할 목적으로 희귀 산림자원과 생태계의 보고를 파괴하는 행위는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현재의 수능 출제 방식을 재검토해 원래 수능을 시작한 근본 취지, 수능을 왜 시작했는가 하는 취지가 바르게 실천되도록 재검토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후 한달만에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시험 출제 오류가 발생해 수험 당국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었다”면서 “한 번도 아니고 연이어서 이렇게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지역구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5일 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안전행정부로부터 남원시 수지면 진곡천 재해위험시설 정비사업에 3억원, 주생면 낙동 왕제저수지 정비사업에 2억원, 여기에 순창군의 경우 경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7억원 등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전북도청으로부터도 남원시 향교동 소재 육면테니스장 하드코드 조성에 필요한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남원시와 순창군의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은 25일 AI가 발생해 이동중지명령이 내리고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를 보상한다는 내용의 이른바‘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발생한 AI는 아직까지도 종식되지 못하고 있어 발생기간이나 살처분수 등에 있어서 사상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AI가 발생하는 경우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조류 독감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동법 제19조의2에 따라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 할 수 있다. 하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5일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에 필요한 내용으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며,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예방접종 내역 조회, 증명서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피접종자의 개인정보 등을 수집·이용함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법과 상충되는 문제가 있으며, 다른 정보시스템과의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시·군 평가가 실시된다.25일 전북도는 새만금 유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오는 28일까지 이뤄지면 ▲재정분야(지방비 확보, 재정집행, 국비 확보율) ▲가축분야(가축사육두수 적정관리, 축산업 허가율, 점검율) ▲행정분야(하천수질개선율, 하수관거관리율, 주민참여도)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로 이뤄진다.특히 차질없는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시·군비 확보 및 이월사업 방지를 위해 재정집행을 중점 평가한다
정보화마을의 상생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가 25~26일 이틀간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과 경북의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지도자, 마을주민,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마을간 우수사례 공유, 정보화마을 시책 등의 특강을 통해 발전방안을 나누었고, 둘째 날에는 마을 간 교류와 지리산 둘레길 걷기체험 등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이번 정보화마을 교류대회가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선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전북권 공항 설립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입지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북도가 내부적으로는 새만금지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지구 내 설립 가능성을 내비쳤다.이 부지사는 “새만금지역내로 추진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새만금 배후도시인 화포지구가 군산과 김제의 중간지점이자 새만금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도민들의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같은 이 부지사의 발언은 그동안 전북권 공항 입지 후보로 거론됐었던 옛 김제공항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전북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R&D기관 및 관련기업 집적화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박 대통령 입에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창조경제혁신센터 축사와 지역기업인들과의 오찬 중에 지속적으로 거론된 것을 비춰 볼 때 연구개발특구를 염두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실제 이날 박 대통령은 “전북도에 농생명과 탄소소재 산업분야의 R&D기관과 기업들이 집적되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
박근혜 대통령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익산시 왕궁면에서 열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해 “익산 클러스터가 식품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최적의 전진기지”라며 “네덜란드 푸드밸리, 미국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식품산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후보였던 지난 2012년 11월 익산을 방문했을 때 “R&D(연구·개발) 중심의 수출지향형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