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5일 ㈜이지트로닉스와 ㈜이삭특장차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은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캠핑카 제조 기업으로,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4만2000㎡에 총 198억 원을 투자, 13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이지트로닉스는 수소연료전지 버스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의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하는 연구개발(R&D) 강소기업이다.㈜이삭자동차는 자동차 구조변경과 자체적인 인증 검사 실시 자격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특장차·윙바디·이동식 업무차량·캠핑카 등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25일 오전 열린 이사회 간담회에서 드론교육센터 부지를 전북지역으로 최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LX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혁신도시 조성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드론교육센터를 전북 지역에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최창학 사장은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빚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LX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 노력에 좀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박은 기자
전북 도청사가 도민과 국내외 학생, 외국인 방문을 통한 ‘행정 견학 1번지’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현재 견학신청을 통해 도청사를 찾은 방문객은 1957명으로 집계됐다.도는 지난 2016년 4월 홍보영상관 개관 이후 ▲2016년 1200명 ▲2017년 2100명 ▲지난해 2300명이 다녀갔으며, 올 연말까지는 지난해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람객 유형은 이달 말 신청기준 86.8%가 학생으로 도청사가 도내 초등학생들의 자치단체 현장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
전북도는 지난 25일 무주군과 공동으로 ‘전북 도민안전보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내년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이 가입되는 만큼, 재난 및 각종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이 빠짐없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도민안전보험은 도에서 제시한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등 안전보험 9개이다.시·군에
‘제39주년 전라북도 도민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사회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시·군 및 기업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라북도 도민의 날’은 한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 25일을 기념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00년 여간 전북이 한국사의 주체적인 역할을 해왔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역사적 역량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듣고자 28일 오후 5시 군산 야미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관광선도지구로, 지난해 8월 새만금 최초 민간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현재 개발기본계획 승인절차를 진행 중인 곳이다.개발청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내용과 추진계획을 인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소음·분진 등 공사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을 미리 접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신시야미 개발사업 사업 시행자인 새만금관광레저㈜
전북도는 (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주관으로 24일 전주 로니호텔에서 ‘출향도민 초청 도정설명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28개 전북도민회 임원 및 회원들과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임병찬 총재는 환영사에서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이 전북의 변화된 모습과 동시에 변치 않는 따뜻함을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350만 출향도민들이 고사성어 ‘줄탁동시’처럼 전북 안팎에서 함께 노력해 고향 발전을 앞당기고, 전북도민회 간 유대와 애향심으로 ‘전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전주-서울 간 고속버스 노선에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시범(상업)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기존 버스를 개조해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전주-서울 노선에 1일 평균 2~3회 운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장애인단체 등은 휠체어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확대를 줄곧 요구해 왔고, 이에 국토부는 지난 2017년부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과 운영기술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도는 국토부 시범운행 노선에 전주가 포함되도록 지속 건의, 이번에 전국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한 ‘전북 군산형일자리’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 GM 군산공장 등 대기업이 떠난 ‘불 꺼진 도시’에 전북 노사민정의 대타협으로 작은 가치들을 모아 더 큰 가치를 만들었다는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전북 군산형’ 모델은 군산, 나아가 전북 전체의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전북도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대기업이 아닌 경쟁력 있는 중견·벤처기업 중심의 일자리를 구상했고, 지역 노사민정의 대타협을 통해 대한민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본보기가 될 성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취임 이후 전북을 5번이나 방문, 대선 당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확실하게 지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4일 ‘전북 군산형일자리 상생협약식’ 참석을 위해 군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현대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면서 “(오늘)군산에 매우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왔다”고 인사말을 건넸다.특히, 협약식 이전에 진행된 사전 환담자리에서는 “그동안 군산이 제일 아픈 손가락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져 전북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었음을
군산 나아가 전북 전체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생태계 체질개선, 미래 먹거리 차원의 신산업 발판 마련 등의 염원을 담은 ‘전북 군산형일자리’가 노사민정의 대타협 속에 드디어 출범했다.‘전북 군산형일자리’는 대기업이 빠져나간 위기를 기회삼아 각 주체의 양보와 헌신을 통해 지역의 재도약 및 공정경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기대로 전북 도민은 물론,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북도와 군산시는 24일 ㈜명신 군산공장(옛 GM 군산공장)에서 양대 노총 군산시지부와 5개 전기 완성차 기업 및 부품기업의 노·사 대표, 정부 관계자,
전북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에게 도내 우수 ICT 기업을 홍보할 책자발간 목적으로 관련 기업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황조사는 다음달 1일까지 도 홈페이지와 ICT기업 현황조사 배너창 클릭을 통해 진행된다.아울러 도는 관내 ICT 기업에게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으로 혁신도시 공기관의 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업에 전북 지역 우수 ICT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도는 도내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도정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도는 23일 저녁 국회 인근 한 식당에서 도내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30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오는 31일 열리는 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될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GM 군산공장을 중심으로 한 전북형 일자리, 현안법 제·개정안 통과 등 정치권과 협의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유승훈기자
전북도 주최 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처) 주관의 ‘제4차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서울 SETEC(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귀농귀촌, 전북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홍보전은 도내 13개 시·군이 참가, 도시민들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앞서 열린 3차례 상담홍보전(서울, 대전, 광주)에는 총 1037명이 방문했고, 1029건의 상담(교육 368명 수료)이 이뤄졌다.한편, 상담자를 대상으로 이
전북도가 ‘전북 대도약’을 위한 향후 20년간의 장기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도는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년~2040년)’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0년간 전북을 이끌어갈 장기플랜 수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 발전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이 다루지 못한 도 차원의 정책과 지역의 각 부문 계획을 담는다.이날 보고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용역기관(전북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기술 자립화와 높은 일본 소재 의존도 극복, 나아가 글로벌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탄소소재법 개정안’ 처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내 탄소 전문가들이 국회의 조속한 법안처리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나 시급성은 공감하면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일부 정치권의 이해계산에 따라 국가 전략 핵심 산업이 표류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전북도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이 ‘국가 차원의 탄소산업 컨트롤 타워(한국탄소산업진흥원)가 필요하다’는 회원사 97개사의 뜻을
전북도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만4~6세 유아와 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및 예술 체험형 공연과 부모·아이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형성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전북도는 시·군, 전북경찰청, 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해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합동단속에는 총 1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단속된 차량은 1회 체납의 경우 현장징수 및 납부를 안내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중 도내 등록차량은 즉석에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또, 4회 이상 체납차량과 불법명의차량(대포차)은 차량 등록지와 상관없이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나아가 상습 체납 및 대포차량은 차량인도명령을 통해 공매처분
전북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라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유망기술 포럼’을 개최했다.‘혁신성장산업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신기술이 산업발전은 물론, 사회 및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 요소인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양상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유망 빅데이터 전문가(5명)들의 발제가 이어졌고, 빅데이터 분야 도내 이전공공기관, 혁신기관, 관련기업,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계획 발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 등으로 얼어붙어 있던 한-일 외교 관계의 해빙 분위기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면 중단 상태의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 간 교류 복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오랜 시간 지속돼 온 양 국 지자체 간 교류 관계가 차츰 복원되는 분위기 속에 가고시마현 대표단의 전북 공식 방문이 확정되면서 30년 교류가 재개될지 주목되고 있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본 가고시마현 부지사를 필두로 한 대표단(국·과장, 실무담당자 등 총 8명)이 오는 31일 1박2일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