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 전담기구’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윤덕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매우 커다란 타격을 받고 있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면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지역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들을 살려내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김 후보는 ‘포용금융 지원 전담기구’를 설치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전남·광주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포용 금융’은 지방 금융기관들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12, 13일 양일간에 걸쳐 약 80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례연합정당 참여 온라인 투표 실시를 결정했다.제윤경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1대 총선 경선에서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전당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투표는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제 대변인은 투표 내용과 방식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예비후보는 11일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용무 이사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지원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상 피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업종에 대해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하기로 했다.그러나 소상공인들 대출 건수가 늘어나면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인력만으로는 대출상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전북신용재단의 경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을)예비후보는 1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재난기본소득’ 의 전국 확충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간이과세혜택 확대’ 의 패스트 트랙 처리를 요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시가 재난기본소득을 발 빠르게, 전국 최초로 실행에 옮긴 데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 며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타지자체들도 재난기본소득을 빠른 시일내 편성,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전주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일용직, 비정규직, 실직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신천지를 둘러싼 논란이 지역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다.특히, 총선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그 중심에 익산지역이 거론되면서 이 지역 총선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먼저, 민생당 유성엽(정읍.고창)공동대표는 11일 최근 익산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의 선거개입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유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회의에서“본격 선거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우려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신천지의 정당조직 관여다"면서 ”현재 익산 모 정당 경선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 취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얼굴 알릴 기회를 잃은 정치신인이나 군소정당 후보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종료시점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겠냐며 총선 연기론도 제기되고 있다.10일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거리인사, 다중이용시설 방문 인사 등 대면선거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이에 총선을 36일 앞두고 유권자를 만날 수 있는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산업경제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의 산업경제 분야 정책·공약은 산업진흥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 후보는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한계 극복과 정체된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신산업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산업경제분야는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
조형철 민생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전주시 백제대로의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 ‘2층 고가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백제로의 상습정체로 65만 전주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마다 답답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면서 “교통정체로 초래되는 수천억원의 경제적 낭비를 막고,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시고가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삼천동~효자동~중화산동~서신동으로 이어지는 핵심구간 5km 구간에 고가도로를 설치하고, 신호등이 설치된 상습정체구간에는 지하차로를 건설해 백제대로의 교통
민생당이 10일 ‘옥중서신으로 총선 개입한 박근혜 씨도 조사를 받는다. 민주당과 한병도 후보는 지과필개(知過必改) 하기 바란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한 예비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옥중서신을 보내 총선에 개입한 박근혜씨를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박 씨가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던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및 공천에 관여한 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면서“‘공천 개입 범죄’의 중대성은 박 씨에 걸린 세 재판 중 가장 먼저 징역이 선고됐고, 박 씨가 항소를 포기한 사실에서도
전북 텃밭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당과 민생당도당이 논평을 통해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총선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양측의 이른바 힘겨루기가 본격화 되고 있는 모습인 것.다만,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도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피로감만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먼저, 선제공격은 민생당부터다. 앞서 민생당도당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전북지역 공천은 ‘슬랩스틱 코미디‘라고 규정마며, 혹평했다.민생당도당은 “10개 선거구의 민주당 공천 후보의 면면을 보고 도민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지
민생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이 10일 개최된 국회 산업위 코로나19 추경예산 심의 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 출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추경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등 융자지원 확대를 제시하고 있지만, 집행단계에서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두루미를 초대해서 접시에 음식을 내 온 꼴”이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자금대출을
김성주(전주병)예비후보는 10일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전주시는 이날 개최된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하면서 경제위기가구 약 5만명에게 50만원씩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비정규직 근로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택배기사, 시간강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급감한 계층에게 3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며 총 250억원이 편성되었다.김 후보는 코로
4.15총선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핵심 공약 등을 발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전주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는 10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1호 법안은 ‘전주특례시’, 1호 공약은 ‘아중호수 관광단지’조성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 광역시가 생겨나면서 국내 지역별 예산규모가 2분의1, 많게는 3분의 1까지 차이가 나 광역시를 보유하지 못한 광역단체는 광역시를 보유한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면서 ”전주특례시로 지정된다면
전춘성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민주당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는 9일 전 예비후보가 고준식.정종옥 예비후보를 제치고 진안군수 재보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경선은 지난 7~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날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전 예비후보는“ 그동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진안군민과 민주당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또한 공정한 경선을 함께 해주신 고준식.정종옥 예비후보에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두 후보님 및 지지자들과 같이 원팀을 이루어 진안군수 재선거 및
4.15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유력후보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 선거판을 뒤흔들 변수로 부상했다.이들은 그 동안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해 오며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 소속됐던 정당은 물론 선거구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초선의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은 9일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 진로를 고심해 왔다”면서 “오늘 민생당과 결별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른 무소속 출마자들과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경선에서 패한 박희승 예비후보가 9일 지난주(3∼5일) 치러진 당내 경선결과에 대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경선결과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고향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4년간 지역을 위해 뛰었지만,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경선으로 제 진심과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이번 경선이 일부 지역 언론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투명하지 못한 여론조사 등 공정성과 신뢰성에 문제
민생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코로나 특위 간사, 코로나 추경 예결특위 간사에 선임되고 대정부질문자로 참여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이른바 ‘1인 3역’으로 분주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김 의원은 코로나19 민생지원법과 착한임대인 지원법 등 코로나 관련 법안들을 대표발의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9일에는 KBS와 MBC에서 ‘코로나 19 재난대응책’을 주제로 공동 생방송으로 진행된 공직선거정책토론회 민생당 대표로 참석하는 등 차분하고 정연한 논리에 각종 방송인터뷰 섭외가 밀려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민생당 조배숙(익산을)예비후보가 정세균 국무총리의 면마스크 사용권장 담화에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조 예비후보는 9일 SNS를 통해 ‘저부터 동참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는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임을 강조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마스크를 사려는 국민들의 긴 행렬을 보며 울컥했다”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처럼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부터 먼저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조 에비후보는 지난달 25일에는 정부에 전 국민 마스크 무상공급 방안을 마련하라는 성명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예비후보는 9일 재선시 1호 법안으로는 ‘국가의 불법 폐기물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 사이 전북은 불법 폐기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익산의 낭산 폐석산과 완주의 보은매립장에서의 불법 폐기물 매립이 대표적이고, 군산, 순창 등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안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는 민간 처리시설이 부족하고, 불법 폐기물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응방안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방치, 불법투기, 재난 폐기물 같은 불법 폐기물의 단기적, 중장기적 대책을 모
오는 4.15총선이 정확히 D-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은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쏠림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코로나19로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적신호가 켜졌지만, 유독 전북만은 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여기에 더해 전북에서는 이른바 '정당지지도'가 '인물론'을 압도하는 프레임이 조성되면서 지역 표심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더욱 더 빠르게 뭉치고 있다.9일 여의도 및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지난주 본선에 나서는 민주당 소속 10명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