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무진장 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께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 중봉 인근에서 A씨(68)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A씨는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산림청헬기에 태워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전북 국도13호선(비행기재)이 최근 집중호우로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27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 지역 1차선 3분의 2가 유실돼 전면 통제·복구에 들어갔다. 통행금지 구간은 피해지점인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에서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로 복구공사 완료시까지 통제된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낚시하러 나간 뒤 연락이 두절 된 50대가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남편이 낚시를 하러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A씨(57)를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부안군 변산면 한 저수지에서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1t트럭 안에 있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전날 자정 20분께 저수지 인근에서 차량을 후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어선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관내 멸치잡이 어선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한달여 만에 18척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연도 남서쪽 해상에서 사용이 금지된 어망으로 조업을 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선장 A씨(59) 등을 검거했다.앞서 해경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관내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멸치잡이 어선 18척을 적발했다.유형별로는 무허가조업이 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불
전주 금암동의 한 다가구 주택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6일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다가구 주택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침대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추산 2,58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23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소방서 추산 7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시 평화동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갑작스레 스파크가 튀는 것을 목격했다. 다행히 A씨가 집에 있었고, 빠르게 조치를 해 이 일은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조사 결과 스파크의 원인은 오랫동안 쌓인 먼지가 최근 이어진 장마로 습기를 머금으며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먼지가 습기를 먹으면서 그렇게 됐다는데, 정말 불이 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최근 도내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실
군산경찰서는 빌린 창고에 폐기물을 쌓아놓고 도망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A씨(44)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산과 진천 등지에 창고를 빌려 폐기물 수천 톤을 불법으로 적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서는 현재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만 송치가 완료된 상태”라며 “A씨의 방화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정읍경찰서는 80대 노인에 대한 과잉 진압 논란이 이는 경찰관 2명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오 30분께 ‘어떤 할머니가 집에 들어와 나가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은 이웃집에 들어가 나가지 않고 있던 A씨(82)를 만나 설득을 시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대치 끝에 경찰관들은 A씨에게 뒷수갑을 채워 체포했다.신고자는 인근에 근무하는 한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조사 결과 신고 경찰관과 A씨는 평소 땅 문제를 놓고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
23일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한 주유소 앞에서 운전 중이던 RV승합차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전주완산경찰서는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여성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정오 10분께 전주시 중앙동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지나가던 B씨(24,여)를 "죽이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5월부터 약물 복용을 중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보호자를 통해 A씨를 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A씨의
전주완산경찰서는 아내의 손발을 묶고 폭행한 혐의(폭행)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아내 B씨(39)의 손발을 묶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아내가 술을 마시고 들어와 다투던 중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아내를 분리 조치하는 등 후속 대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군산 미 공군 제 8 전투비행단 공군기지 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병의 신원이 확인됐다. 22일 군산 미 공군 제 8 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 50분께 의식을 잃은 채 기숙사에서 발견된 장병은 조슈아 안트(Joshua Arndt, 35) 기술 하사관으로 밝혀졌다. 숨진 안트 하사관은 항공기 연료 시스템 과장으로 제 8 시설대대에서 복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토퍼 해몬드 제 8 전투비행단장은 “안트 하사관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미 공군기지를 대표해 그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
장수군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2일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0분께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한 단독주택서 불이 나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9,35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20일 오후 6시 35분께 익산시 왕궁면 722번 도로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높이 6m의 도로옹벽 13m 가량이 붕괴돼 벽돌과 흙 등 구조물이 2차선 도로로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를 복구하는 한편,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현재 772번 도로는 다시 통행이 재개됐으며, 왕궁 농궁단지 방면 접속도로 1개 구간만 통행이 제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는 상태다./김수현기자·ryud203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관내 해상에서 브라이드 고래 1마리가 죽은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50분께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 인근해상에서 변산선적 A호가 그물에 걸린 고래 1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해당 고래는 멸종위기 보호어종인 브라이드 고래로 판별됐다.해당 고래는 체장 7m, 둘레 2.6m, 무게 2.6톤으로, 외형상 작살흔 등 불법 포획된 흔적이나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위판금지 통보를 한 후 부안군에 인계했다.부안해경
21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마사지숍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게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이번 달까지 완산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장애인 시설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성폭력 피해인지 및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신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성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및 예방·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범죄발생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브루셀라병에 걸린 무주지역 한우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지 못한 혐의(직무유기)로 전북도 방역부서 공무원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8년 4월께 무주지역 한 농가에서 브루셀라병 검사를 실시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을 안 지자체가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을 때에는 이미 브루셀라병에 걸린 한우가 타 지역으로 넘어간 뒤였다.이로 인해 장수지역에서 브루셀라병이 퍼지며, 한 농가에서 36마리의 소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2세 아동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민식이법) 위반 혐의로 A씨(53)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1일 정오 20분께 전주시 반월동 소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으로 유턴을 하다가 자신의 SUV차량으로 B군(2)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경찰은 해당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중대하다고 판단, A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