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4회 소방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드론 대회는 지난 9일 7개팀·14명이 2인 1조로 가상의 재난을 설정해 붕괴건물 내부수색과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1위는 남원소방서 신준호 소방장·김제소방서 박치훈 소방사가 차지했고 2위 익산소방서 김광수 사방교·김경민 소방사, 3위 남원소방서 공영진 소방장·전주완산소방서 김민규 소방교 등이 쾌거를 이뤘다.소방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화재·수색구조 현장에서 드론이 209건의 임무를 수행한 만큼 점차 드론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주지역 최대 규모의 청과물·수산 도매시장을 찾아 민생현장 활동을 펼쳤다.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2024년 제12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물 유통의 요충지인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대책과 장바구니 물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우 시장은 먼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주요 4개 입주법인 대표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우 시장은 또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전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친수공간인 기지제 수변공원을 쾌적하게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체결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기지제는 그간 부영양화와 퇴적토 유입 등으로 인한 수초 및 수생식물의 과잉 번식과 부식으로 인해 해마다 경관 저해와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시설관리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4월 한 달간 기지제에 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화정 센터장)는 오는 11일 일반가정위탁(친인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일반가정위탁(친인척)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이번 보수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위탁가정 내에서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장화정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님들의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동 양육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보수교육 진
전국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투표소 내에서 불법촬영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0일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투표소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변 유권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투표장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호성전주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4년 4월 개원한 호성전주병원은 지난 10년간 36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척추관절센터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성장해왔다. 특히 정형외과 박명식 원장과 이주홍 원장, 비뇨의학과 윤상진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이정우 과장 등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중심으로 대학병원급 진료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당시 전주지역 병원으로는 최초로 차안에서 검사하는 ‘드라이브인스루’ 를 실시하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의 날이 밝았다. 이번 총선은 여권의 '정권안정론'과 야권의 '정권심판론'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격돌하며 뜨거운 투표 열기가 표출되고 있다.사전 투표율 전국 2위를 달성한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지역의 ‘새 일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중한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특히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첫 선거로 마스크를 끼지 않은 도민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다.▲ "도민을 위해 일하는 후보 선택"10일 오전 5시50분 전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투표소.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치사 혐의로 현직경찰관 A경위(4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월 25일 오후 10시 1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 누워있던 B씨(70대)를 차로 친 뒤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차량에 치인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경위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B씨는 술을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수사 정보를 기사 댓글로 달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받는 50대 경찰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장진성 부장검사)는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A씨(50대·경감)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군산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성폭행 피해자 B씨를 사적으로 만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쏟아지자, 수사로 얻어낸 피해자 정보를 댓글로 게시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피해자 B씨의 진정서에 따르면 “남자는 70%가 외도를 꿈꾸고, 30%는 바
승용차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도로에 멈춰있던 트럭을 들이받아 숨졌다.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전북 장수군 계복면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 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던 A씨(30대·남)가 도로에 서 있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트럭은 1차로에서 도로 보수 작업을 위해 정차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세워져 있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5일 전주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에 따른 사후 검토회의를 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모래내시장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 특성 및 최근 사례 분석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평가관 훈련총평 및 코칭 ▲분야별 임무수행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전주에 사는 직장인 정모(28)씨는 최근 운전 중 사고가 날 뻔했다.군산에서 벚꽃구경을 마치고 전주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 졸린 나머지 졸음운전을 했기 때문이다.정씨는 "깜빡 졸던 탓에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었다”며 “다행히 급정거를 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때아닌 식곤증까지 몰려와 졸음을 참기 너무 힘들었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최근 도내에서 따뜻해진 날씨로 봄기운을 만끽하러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8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에는 비소식 없이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중국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이 끼겠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17도 이상의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아침 투표길 유권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10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1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21도로 예상됐다.
고창에서 지게차가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숨졌다.8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도로에서 A씨(40대)가 운전하던 지게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명치 등을 크게 다친 A씨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연석을 밟아 지게차가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4·10 총선 전 의정갈등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으면서 전북 의료계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이날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 갈등이 50여 일째 계속되면서 도내 의료계는 의료공백 장기화를 타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전북대병원의 수술실 가동률은 30~50%대로 유지 중이지만 병상가동률은 50% 전후로 떨어졌다. 기존 80%에서 30%나 떨어진 수치다. 여기에 하루 수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면서 지난달부터 간호사 등 원내 전체 직원들에게 자율적인 무급휴가도 시행 중이다.특히 전공의 이탈 시기가 도내 타 수련병원에 비해 2주가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거점도시 역할을 위해 주변 시군과의 연계를 고려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 연구' 결과를 담은 정책 브리프 창간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JJRI 정책 브리프'는 전주시의 강점을 살리는 선도적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 등을 발굴·분석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야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전주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연구원은 이번 정책브리프를 통해 도시공간
전주시는 ‘전주 올해의 책’을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독서릴레이 첫 번째 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독서릴레이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나가는 활동이다.시는 일반시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첫 주자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첫 주자는 신청 부문 도서를 희망 시립도
전주시가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3개 지구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률이 충족된 완산구 평화동1가 1지구 등 3개 지구 30만583㎡(89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사하기로 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바로잡아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지구는 ▲완산구 평화동1가 1지구 ▲덕진구 호성에코5지구
전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선다.8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지난해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