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6일 군산시와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청, 106연대 1대대, 한국전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 시 추진체가 자칫 군산지역 도서 및 내륙에 떨어질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별로 업무 분담과 상호협조체계 유지를 논의했다. 특히,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산시는 긴급구호물자 수송 지급 및 피해대책수립을, 군산해경은 도서지역 피해 1차 피해구호 활동 등을 맡기로 했다. 또, 군산소방서는 내륙피해 긴급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27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금강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고향 금강지킴이의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를 선출하고 4대강사업 홍보 영상 시청, 지역별 활동계획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내고향 금강 지킴이’는 4대강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환경감시와 정화활동에 지킴이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파수꾼 활동을 하게 된다. 최범용 금강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내 고향 금강 지킴이를 통해 지역사랑 실천과
군산시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우선 수도권 다중 밀집지역인 서울역과 용산역에 시원하게 뻗은 새만금방조제, 은파 물빛다리, 화려한 벚꽃 등으로 꾸며진 새만금축제 와이드 조명광고를 활용해 홍보를 하기로 했다. 또 강남터미널과 영등포역 등에는 LED전광판을 통해 새만금축제 홍보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 지역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 장소일 뿐만 아니라 시야확보가 좋고 주목도가 높아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 영상 정보 알리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한국공항전문학교(학장 신대현)은 26일 호원대 중회의실에서 기술․인적 자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의 문화․기술적 교류 사항,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운영, 교육과정 개발 협의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모든 조건을 준비해 현장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인으로 양성하는 것이 호원대의 목표”라며 “재학생들은 현장 교육을 통해 준비된 미래 인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대현 학장은 “호원대의 교원인프라와 실습기자재를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는 26일 군산청년회의소 3층에서 ‘천안함 2주기 추모 안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문동신 시장과 안보단체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안함 사고 사진․영상 시청, 묵념, 헌화, 대회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천안함 사고에 북한의 사과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 즉각 중단, 정부의 국가안보태세 재점검, 중국의 탈북난민 북송 중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문동신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천안함 용사들이 남긴 희생의 뜻
군산시 조촌동 송정타워써미트의 시공사인 송정건설이 분양사기와 이중계약에 대한 피해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자의 계약금 납부 여부와 실 거주 목적 확인 절차가 불투명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김장수 송정건설 명예회장과 백영선 상무이사는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정타워써미트 분양사기와 이중계약에 대한 입장과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수 명예회장은 “이번 분양사기 사건으로 타워써미트 임차인과 군산시민, 공무원들에 본의 아닌 고통을 준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군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강승구 부시장을 비롯해 서동완 군산시의회의원, 김용환 호원대 교수, 이종대 군산세무사협회장 등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의 참석했으며, 사회적 기업의 발굴․육성․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7명의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사업설명회를 갖고 시장성, 자립가능성, 고용효과 등 지역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제공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취약계층과 소
해양사고 위험도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위험도를 알려주는 ‘지능형 해상교통 관리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이 지난 22일 성공적인 시연회를 마치고 군산, 태안, 목포, 제주해경서를 시작으로 26일부터 1차 단계별 시행에 들어갔다.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은 선박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례별, 유형별 자료에 근거해 사고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기로서, 특히 선박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돌, 항로이탈, 비정상운항 여부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6일 관내 5개 학교 앞에서 신학기 맞이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태춘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경찰유관단체인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등 95명이 참석해 교통질서와 학교폭력에 대한 법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하태춘 서장은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지역 대표 쌀인 신동진 햅쌀이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신동진벼 품종으로 조기재배를 하기 위해 군산시 대야면(6.6ha)과 옥구읍(8.4ha) 2개소에 단지를 조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신동진벼(중만생종) 조기재배기술은 이앙일정을 일반재배에 비해 15일 이상 앞당겨 10월 이전에 조기 수확하는 기술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늦는 9월 30일인 것을 감안, 조생종보다 상대적으로 고품질인 중만생종 품종을
군산시가 품격 있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그 동안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지원했던 간이화장실을 지양하고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그 동안 주관했던 3일 이상의 축제와 체육대회, 대외행사 등에 트레일러 화장실을 지원하기로 하고 부서별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일러 화장실은 여성용(대・소변기 5개, 세면대 1개), 남성용(대변기 2개, 소변기 2개, 세면대 1개), 장애인용(대변기 1개 , 소변기 1개, 세면대 1개)으로 이뤄져 있으며 견인차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
군산시 보건소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 보건소는 식중독과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4월부터 9월말까지 6개월 동안을 ‘하절기 식중독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감염병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옿 8시, 휴일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퇴근 이후에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비상근무 임무를 다하기 위해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이 발생했을 때 즉시 출동
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이종록)이 직원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케이디텍을 설립했다. 지난 22일 서울 양평 2가에 위치한 (주)케이디텍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소식에는 광동학원 이종록 이사장, 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케이디텍은 IT사업, 연극·뮤지컬·영화제작 및 유통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아트센터 K’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7명의 근로자 중 61.5% 해당하는 16명(중증장애인 9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앞으로
새만금 송전철탑 노선변경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완강한 입장 표명으로 공사 지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는 문동신 시장과 고성술 항만경제국장, 최현규 건설교통국장, 김왕주 한전 팀장, 송전철탑 반대대책위 관계자 등 10여명이 모여 새만금 송전철탑 노선변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구, 회현, 미성동 송전철탑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새만금 송전철탑 공사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시와 한전은 일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불만을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직무대리 성노선)는 4월부터 11월까지 군산시와 서천군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양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해양교실은 바다갈라짐 현상을 비롯해 해일의 발생원인, 갯벌의 생태 등 주위에서 보고 들은 흥미로운 주제와 궁금증에 대해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교실 신청을 원하는 군산시와 서천군 소재 초등학교는 연중 서해해양조사무소 해양과(041-956-5094)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박상준 통합진보당 군산지역 예비후보가 5대 공약실천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망국적인 한미 FTA폐기를 비롯해 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아이들의 교육문제 해결,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복지사회 실현, 군산을 평화의 도시로 조성 등 5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사법주권을 내주는 불평등한 한미 FTA 폐기로 경제 주권 확립하고, 일자리 많고 일할 맛 나는 군산, 농사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는 군산, 재벌의 골목상권 진입금지로 중소상인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
대리운전자들로부터 매월 보험료를 받아 챙긴 대리운전 업주 A모(46)씨 등 4명이 사기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군산경찰에 검거됐다. 더욱이 이들은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냈을 경우 보험을 가입한 운전자로 바꿔치기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대리운전자 40명으로부터 91회에 걸쳐 매월 보험료 5만원을 받아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횡령했다. 또, 사고가 났을 시 보험이 가입된 운전자로 바꿔 보험을 접수, 1800만원을 부당 취득 한 혐의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김관영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현행 ha당 평균 70만원씩 지급되는 쌀소득 고정직불금을 ha당 1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FTA에 따른 수입 농수산물의 급증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어가 경영악화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도입된 밭직불제와 수산직불제의 지급 단가도 높이도록 사업 내용의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민의 소득 증대.생산비 보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기반을 확대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농어업 직불제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과 23일 금강 하굿둑 인근에서 각종 생활쓰레기수거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10여명의 직원은 “각종 쓰레기를 주으며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단을 결성한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토청결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가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식중독 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의 영양사, 조리사, 영업자 중 서비스 희망자 660여명에게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핸드폰을 통해 식중독 지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식약청과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로 기온과 습도에 따라 제공된 지수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4월 나들이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