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91m, 전폭 12m, 건조비 380억원, 아파트 3층 높이 규모의 해양경찰 경비함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년여 간의 건조과정과 함정 이수교육, 취역훈련 등을 성공리에 마친 1000톤급 경비함인 한강1호의 취역식이 군산항 6부두에서 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해양경찰 수뇌부와 김용화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안병태 35사단장 등 유관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경찰 관연악대의 경쾌한 연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함정 건조 경과보고, 한강1호 명명장수여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강’이 오는 15일 오후 5시 군산대학교 디지털정보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과 군산대가 지난 2009년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난해 DB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기증한 사업의 후속지원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 전문가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언어 인 ‘SQL’에 관해 그 내용과 의미 등을 설명한다. 배석찬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는 “다양한 정보통신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기증
김관영 민주통합당 군산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군산대 정문 앞에서 ‘반값등록금 실현’ 유세를 펼쳤다. 이번 유세에서 김 후보는 군산대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에게 민주통합당의 반값등록금 실현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제가 대학에 입학한 87년, 소한마리 가격은 150만원이었고 등록금은 76만원이었지만 지금은 한 마리 400만원에 팔아도 등록금을 낼 수 없을 지경”이라며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밝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3일 오후 ‘부모와 함께하는 안전 DREAM’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과 패트롤 맘, 학부모, 학생 등 80여명 참석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김민주 패트롤 맘 군산지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현장에서 직접 현장을 돌아보면서 경찰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경찰 뿐 만 아니라 사회유관단체 및 모든 사회가 협력해 노력한다면 학교폭력은 근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CC(박성주․류연진 대표이사)가 봄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4월 한 달 간 선보인다. 군산CC는 “당일 27홀․36홀 이벤트와 1박2일 패키지 상품을 이달 한 달 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7개 대중제 코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이번 상품은 당일 27홀 라운드의 경우 월요일 9만5000원에서부터 주중 11만원대 그린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당일 36홀 라운드 상품도 월요일 12만원에서 주중 14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당일 골프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1박2일 대중제와 대중제코스, 회원제와 대
세아베스틸(대표 이승휘)이 4일 군산시 ·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후원협약을 맺고 군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간 1억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아베스틸 직원 1,600여명의 자발적인 성금과 직원급여 끝전을 모아 형성된 후원금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신홍수 세아베스틸 전무이사는 “세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기업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상균 전북 사회복지공
군산시가 문화예술 동호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교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산시 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 군산시에 근거를 둔 5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한 아마추어 동호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음악, 미술, 연극영상, 사진, 무용, 문학, 국악 등이다. 가입 동호회에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간 공동행사 및 도·시군 네트워크 페스티벌 참여 행사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가입신청서와 동호회 회원명단 서식을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시청 문화체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가 3일 우리측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에서 허가 없이 불법조업 한 혐의로 중국 석도 선적 50톤급 저인망 어선 요단어 23825호 중국인 선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83㎞ 해상 우리 측 EEZ를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을 벌였으며, 특히 검문검색을 하려던 해경에 쇠파이프와 도끼 등 흉기로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나포 당시 이 배의 선장은 이미 다른 어선으로 도주한 상태였다”면서 “붙잡힌 선원을 상
군산시는 3일 문동신 시장과 하태춘 군산경찰서장, 최전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 기관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및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달말 개소 예정인 U-통합관제센터는 경장동 군산시교통연구센터 내에 위치하게 되며, 관제요원을 통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CCTV 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첨단 방범시스템을 통해 지역 안전의 전초기지로 각종 범죄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행 방범, 교통, 불법 주정차단속,
6.25 한국전쟁 당시 해병대 작전명령 1호를 기념하는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승기념 문화제가 오는 20일과 21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사)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와 군산지회(회장 기영도)가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는 해병대 현역 군인 600여명과 전국 해병대 전우회원 2000여명, 시민, 관광객 등 3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은파관광지와 물빛다리에서 I.B.S 시민 체험과 전투 장비 전시, 해병대 모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군악 연주회와
해경이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소속 공무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감찰활동은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며, 특정 정당후보 지지 등 정치적 중립성 훼손행위 여부, 선거 관련 이권개입 및 비리유착 행위, 출장 및 선거사무소 방문 행위 등 이다. 특히, 해경은 군 복무 중인 전경들의 부재자 투표에서 특정후보(정당)를 지지하도록 하거나, 여론형성 행위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번 감찰활동 기간 중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사안에 따라 엄중 문책 조치하
지난 2일과 3일 군산과 서해안 지역에 천둥과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풍속 17.4 m/s에 달하는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여객선이 결항되고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군산지역 날씨는 강우량 17.0mm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1시10분에는 순간 최대 풍속 25.5m/s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동반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군산지역 순간 최대 풍속 10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로 인해 군산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선유도 항로 등 5개 항로 7척의 여객선이 모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일 발표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선정돼 연 평균 2억씩 최장 10년 동안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은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 요구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대상 대학을 선정해 기별 중간 평가를 통해 최장 10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과부는 이번 선정에서는 200
군산시는 3일 군산시 비응도동 현대중공업 동문 완충녹지대 등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해송 1,500그루를 심고 지난해 심은 수목이 건전하게 생육하도록 시비작업도 했다. 또 시설 내 수목 식재와 전지작업, 꽃 씨뿌리기 작업 등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와 함께 읍면동에서는 아름다운 가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 부녀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왕벚나무 등 5종 1만7,000여 그루와 팬지 등 3종 초화류 4만
서해안의 대표적인 봄철 명물 주꾸미 등이 선보이는 제11회 군산수산물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군산 수산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수산물축제는 주꾸미는 물론 광어와 도다리 등 신선한 활어회를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이 몰려 축제시작 전부터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축제의 주 메뉴인 주꾸미는 현재 kg당 소매가격이 2만5000원 선으로 수산물센터 등 군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을 통해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 맛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 축제기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개관 6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군산의 근대역사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지난해 9월 30일 개관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일 현재 모두 11만1312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개별관람객은 75%, 단체관람객이 25%정도를 차지했고, 방문자 파악이 가능한 단체관람객의 경우 외래방문객이 절반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단시일 안에 많은 사람들이 찾은 이유는 근대역사박물관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 쉬는 체험 형 박물관을 만들기 위한 결과로 박물관 측은 분석하고 있다.
군산시가 향토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산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 은파호수공원에서 ‘2012년 군산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군산 향토음식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음식 등으로 경연을 치르게 되며 1차 서류심사 후 총 30팀에게 본선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http://www.gunsan.go.kr/)나 한국조리기능인협회(http://www.kcf70.com)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레시피와
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산업체의 채용 약정을 전제로 산업체와 대학, 지자체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의 구인난과 대학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온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장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단(단장 이계철)은 채용 약정 기업과 함께 산업체에서 요구한 자동차 및 기계관련 전문기술인력 50명을 양성해 해당 기업으로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지난달 인구가 전달인 지난 2월 대비 1,751명이 증가해 급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27만 6,538명이었던 주민등록상 인구가 한 달 사이에 1,751명이 증가 해, 지난달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4만1,474명, 여자 13만6,815명으로 모두 27만 8,2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개월 만에 2,630명이 증가한 수치로 군산 인구는 지난 2008년 이후 해마다 3000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평균 인구 증가 수 260여명을 훌쩍 넘어 올
군산시가 기초생활급여에만 적용되는 압류방지 통장인 ‘행복지킴이 통장’을 장애인 연금, 장애 아동수당까지 확대 실시한다. ‘행복지킴이 통장’은 복지급여가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압류 또는 담보제공 등 수급권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수급자에게 최소한의 복지급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신규 발급을 희망하는 수급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다음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새마을 금고 등 참여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가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