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정책 참여를 이끄는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발·운영 중인 제도다.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이 없는 미활동자를 해촉하고 신규단원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도는 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전북자치도가 올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도는 다문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 대상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진로상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2022년 기준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는 1만 4,000여 명에 이르며, 학령기 연령대 비율이 68% 이상으로 학업‧진로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각 시군 가족센터는 취학 전 다문화 아동 및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기초 수학, 읽기‧쓰기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접수기간은 7월 1일까지이며, 8월 1일 우수작 11개를 선정해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지난해까지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자가 팀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 지역제한이 없다.도는 1차 서류심사에서 전북 특성을 반영하거나 농생명 데이터(농림, 축산, 식품, 미생물)를 사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발전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선정된 각 분야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간척 관련 소장품 구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주제는 새만금뿐 아니라 국내·외를 망라한 간척지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구입 대상은 ▲간척·수리 사업 관련 계획서(도), 사진, 기념품, 장비 ▲간척지 관련 지도, 해도, 조석표 ▲일제강점기 농업 정책·회사 관련 문헌, 사진 ▲국내·외 간척지 배경 및 간척을 소재로 한 문학서 및 작가와 관련한 자료(원고, 사진, 기타 물품 등) 등 새만금 및 간척지 관련 역사·문화·생활 등 전반이다.소장품 매도를 희망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10석을 석권했다. 이번 4·10 총선에서 나타난 전북지역 민심은 집권 3년차를 맞이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압축된다.민주당의 정권 심판 바람에 맞서 막판까지 ‘능력과 인물을 보고 선택해달라’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진보당.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등 후보들의 애타는 호소는 민심의 분노를 넘어서지 못했다.정권 심판론은 전북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차별과 홀대가 노골화되면서 촉발됐다.전북에서 정부에 대한 불만이 터지기 시작한 것은 새만금잼버리 파행 사태부터다.새만금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당시 여성가족부
22대 총선에서 전북 출신·연고를 둔 인사들이 수도권에서 대거 승기를 잡으면서 도내 지역구 10석의 열세를 딛고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선부터 5선까지 중진급 의원들이 22대 국회에 재입성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힘을 발휘할 지원군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선에서 본인 또는 가족, 출신학교 등 전북 연고자로 출마한 인사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여야 47명이었다. 이 가운데 10일 밤 11시30분 개표상황 기준으로 초접전 지역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16석과 비례 6석까
총선과 함께 지난 지방선거 이후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는 재·보궐선거도 치러졌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주시 제3선거구와 장수군의회 가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진행됐다.두 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대 무소속 후보 간 대결이 펼쳐졌다.송승용 전 도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전북특별자치도의회(광역의원) 전주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를 치른 결과 10일 오후 11시 35분 기준 개표율 2.24%, 72.27% 득표로 기호 1번 정종복 후보가 유력하다.전주시 제3선거구는 동서학동과 서서학동, 평화 1,2동을 지역으로 두고있다.정 후보는
대한민국은 정권심판을 선택했다.4·10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압도적 승리로 막을 내렸다.이변은 없었다.더불어민주당이 전북 10석 모두를 석권했다.전북 10석 모두 민주당이 독식한 것은 지난 17대 총선 이후 20년 만이다.본보가 지난달 실시했던 여론조사 결과 전북도민은 10개 선거구 평균 70%를 상회하는 전폭적 지지율을 여지없이 몰아줬다.16년 만에 전북 10석 모두 후보를 내세웠던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줄기 기댔던 전략적 선택도 무위로 돌아가면서 단 1석도 차지하지 못한 채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전북 홀대에 따른
"정쟁은 그만 멈추고, 나라를 위해 또 국민,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가 되길 바랍니다"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도민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발된 국회의원들이 양 진영 간 갈등과 분열을 멈추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민생을 진심으로 살피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평생 농부로 지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전북자치도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김영민(40대)씨는 지역구 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남달랐다.김 씨는 "지구온난화와 일조량 변화 등으로 농작물 생산량 감소가 발생하고 있고 농업수익이 들쑥날쑥해 지원이 없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KBS 총선특집 개표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이번 총선의 의미와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KBS 총선 개표방송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각각 여야 광역시도지사 자격으로 출연해 박성민, 김성완, 김춘석, 김봉신 등 정치 평론가들과 이번 선거 결과와 향후 정국 운영 방향 등을 분석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김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압도했다”면서 “좌파, 우파가 아니라 대파로 상징되는 민생과 경제 문제가 선거를 좌우했다”고 평했다.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체제를 갖추고 본격 단속에 나선다.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납세자 편의는 증진하는 ‘2024년도 지방세 체납징수 계획’을 수립했다.체납징수 계획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기조로 ▲5000만원 이상 체납자 감치신청 ▲3000만원 이상 출국금지 요청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이다.또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거점에서 차량 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10일 도에 따르면 전날 김관영 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은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앞서 도는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프로그램 및 투어프로그램
22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정권 심판이라는 태풍이 관통했다.윤석열 정권의 대내·외적인 정책 불만에 지역 차별, 민생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폭발력은 더욱 커졌다.그중에 전북은 정권심판론의 최전선에 나서며 전국을 강타했다.지난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론에 따른 전북 예산 대폭 삭감과 새만금 사업 전면 재검토, 전북 의석수 감소 움직임 등으로 고통받았던 전북도민이 윤석열 정권에 지역 민심의 분노를 가감없이 드러냈다.그로 인해 전북 10개 의석 모두 민주당의 파란 물결이 뒤덮는 결과를 가져왔다.▲전북 최강 드림팀 탄생예상대로 민주당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범야권이 크게 승리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기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치러진 총선은 사실상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다. 여당은 정권지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정면에 내세우며 총선에 나섰지만, 국민은 심판론을 택하며 여소야대 지형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줬다. 21대에 이어 22대 국회까지 여소야대가 재현되면서 집권 3년 차에 들어선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은 크게 약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10일 총선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전북 홀대로 의한 정권심판론이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도민의 최종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의 10:0 완승이 될지, 국민의힘의 1석 확보가 이뤄질지 여부 등이 전북 미래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정치권 중론이다.전북은 일찌감치 승부가 예고된 상황에서 총선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호남 발 정권심판론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전국적인 각종 여론조사에서 수도권과 PK 등 여야 간 박빙으로 치러지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사전투표율과 함께 막판 여야 간 지
전북지역 가축방역관 수가 정원 대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의직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군 복무 대체인 공중방역수의사가 배치됐지만 이마저도 지난해보다 줄었다.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정원(TO)은 120명이며, 이 중 가축방역관은 53명이다. 축산물 검사관 30명 등을 포함해도 정원 중 20명이 미달이다. 올해 군 대체 인력인 공중방역 수의사 17명이 신규 투입돼 총 37명이 배치됐지만 이를 합해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마저도 올해 22명의 복무기간이 종료됐고 17명이 신규배치 되면서 지난해보다 총인원이 감소했다.전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멈춰달라"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호소했다.정 후보는 "전북 국회 의석 10석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전북은 또다시 고립된 섬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주로 내려온 지 한 달도 안 된 민주당 후보는 토론회에 4번이나 불참했다"며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자신이 발표한 공약도 모르고 있었다. 전주 시민을 깡그리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와 싸우겠다는 후보가 당선되면 도지사는 물론 14개 시
정동영 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갑오의병 농민군들이 소외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동학서훈’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낸 논평을 통해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일본군과 맞서 싸운 전봉준 장군 등 동학농민군의 2차 봉기는 명백한 항일투쟁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일본과의 마지막 전투였던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 2만명이 몰살당했으며 그중 1만명은 전북인이었다”면서 “항일운동 기점을 1년전 으로만 적용해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와 지지세 확산에 집중하는 등 마라톤 유세에 돌입했다.8일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9일 자정까지 남은 공식 선거기간 동안 전주갑 지역 13개 동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부동층을 흡수하고 지지층 결집을 선언하며 9일 자정까지 마라톤 유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유세차를 이용한 아침 출근길 인사와 저녁 퇴근길 인사는 물론 지역구에 속해있는 전통시장, 24시간 영업점,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일상 공간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양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