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동차 부품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희망기업을 모집한다.27일 전북도는 도내 자동차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미래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부품, 전기·전장부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2년간(20~21년) 6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주 사업은 부품, 소재, 시스템의 고도화와 선제적 시장확보를 위해 완성차업체 연계 협력형 R&D, 기업주도형 R&D로 이원화해 기술개발을 돕는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1일까지 접
전북도가 27일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원예·축산·산림 등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이에 도는 농촌체험관광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정책 세미나에서는 자연, 경관, 농촌문화 등을 향유할 수 있는 도내 치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개 분야 구체적 방안이
경찰, 해경,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에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불만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혈전 생성으로 안전성 논란이 빚어지자 백신을 맞아야 하는 대상자 중 몇몇은 “왜 우리가 먼저 맞아야 하냐”는 반응이다.반면,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AZ 백신을 맞고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자 백신 접종에 공감하며 “빨리 접종하고 싶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내 사회필수인력(경찰, 해경, 소방
전북도가 현안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착수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수행, 행정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이에 도는 올해 중점 분석 과제를 인구, 관광, 산업, 도로(지방도 포장보수)분야 등 4가지로 삼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담당공무원, 사업수행자 등이 대거 참석해 '빅데이터 분석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수행방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전북도는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금융아카데미'를 운영한다.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이끌 우수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대학교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특강 형식으로 운영되는 금융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BNY멜론은행 등 금융관련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실무진을 강사로 초청한다.상과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과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맞춤형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오는 28일 호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스마트폰 예매·결제,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무료로 실시 된다.이에 전북도는 도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할 강사와 서포터즈를 모집하다고 26일 밝혔다.월 70시간 강의 기준 강사는 175만원, 서포터즈는 100만원의 수당이 주어진다.도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및 디지털 문제 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 등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하고, 강사와 서포터즈를 배치할 예정이다.강사 및 서포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시행된 지 3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북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치단체별 장애인 고용현황(중증장애인 2배수 적용)은 ▲전북도 66명(3.4%) ▲전주시 100명(4.5%) ▲정읍시 57명(8.1%) ▲완주군 28명(3.3%) ▲남원시 34명(3.0%) ▲순창군 26명(3.3%) ▲진안군 20명(3.1%) ▲군산시 59명(3.6%) ▲무주군 15명(2.6%) ▲고창군 21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북도가 기후 행동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도민의 이해와 공감이 필수이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위해서는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에 도는 지구의 날을 탄소 중립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고 탄소 중립 이슈화와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도청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등 134개 공공기관, 호남 제일 문 등 10개 지역 상징물, 공동주택 249개소, 대형건물 등 총 393개소를 대상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내에 유입되지 못하면서 농촌일손 문제가 극심해지고 있다.전북도는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그동안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법무부의 송출국 중앙정부 귀국보증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계절 근로자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법무부로부터 6개 시군에 464명을 배정받았으나 송출국 중앙정부의 귀국보증 요구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후보자들이 20일 전북에서 순회 합동연설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합동연설에서 지역 주요현안(법안)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지 주목된다.전북에는 주요 법안 제·개정 문제와 제3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등 현안(법안)들이 산적해 있어서다.지난 18일 민주당은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치렀고, 이를 통해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최고위원 후보자 7명과 함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민주당
전북도가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새로운 미래전략인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도는 지난 3월 26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종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모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생태문명 전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명시대'로, 생태문명 5개 전환
전북도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대한 신청공고를 지난 5일 실시한 바 있다.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소유주다.개인별로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 선정 및 계약을 체결해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 사업을 신청
전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기도원 등 방역취약 종교시설의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19일 전북도는 정부, 시군과 합동으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도내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교시설 합동 방역점검단은 행안부, 문체부, 도, 경찰청,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도내 14개 시군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점검단은 방역지침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이번점검은 도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며 도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25곳을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점검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노창환 도 건강안전과장
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도 마련에 나선다.도는 지자체 주도하에 효율적으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자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지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8조, 제27조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공고하는 구역을 말한다.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도가 집적화단지 조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전북도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10개 업소·기관에 전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표창을 받은 곳은 ▲전주 서문교회 ▲익산 더 건강해짐 ▲정읍 씽송코인노래연습장 ▲익산 아이비 실용음악댄스연기학원 ▲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읍녹두장군(하행)휴게소 한식당 ▲남원 육모정 ▲김제 두꺼비회관지평선한우 ▲(주) 전북고속 등이다.전주서문교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예배 이외의 행사를 취소·연기하고, 차량과 점심 제공도 중지하는 등 다른 종교시설
허전 환경녹지국장이 지난 16일 용담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와 공업용수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경강 등을 찾아 용수공급 및 하천수질 상태를 점검했다.이날 수자원공사를 방문한 허전 국장은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만경강 공업용수 취수시설 및 어우보 등을 돌아보고 갈수기 용수 부족에 대비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최근 진안군 전지역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기반 마련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허전 국장은 댐 건설 후 20년간 물
전북도는 '배려풀 전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우수기관과 사례를 선정했다.도내 전 시군과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환경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부안군을 비롯해 5개 시군과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8일 도에 따르면 시군에서는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김제시와 완주군이 우수상, 익산시와 무주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받게 된 부안군은 '육라밸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다자녀 복지포인트와 출산시
전북도의원들도 내년 6·1 지방선거가 부담스럽긴 한 눈치다.올 상반기 두 번의 회기가 열렸는데, 무려 3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출됐다.다음주 열리는 제380회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안까지 포함하면 모두 45건에 달한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조례 발의 건수는 10건이나 늘었고, 지난 1년 동안 도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건수의 반 이상이 위원회로 넘어갔다. 어쩐일로 의회다운 모습을 보여주나 했더니, 사실상 실적 쌓기를 위한 의정활동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1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발의 조례 건수는 평균
전북도는 최근 제주도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광역 및 지방상수도 22개 정수장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수도 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기 전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 등을 사전 점검해 수돗물 유충사고 예방과 수도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점검결과 12개 시군 153만명이 식수원으로 이용중인 고산정수장(용담댐)과 석성정수장(섬진댐), 동화정수장(동화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