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전북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밝은세상만들기 국토순례’ 행사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소속 도내 시군지부 장애인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송악산, 산방산, 천지연 폭포, 서귀포 유람선 투어 등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하태복 회장은 “이동의 제한 등으로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들이 이번 국토순례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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