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만36개월이하 영유아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교통비 3만원 정액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영유아 공휴일 원정진료 지원사업은 2022년 4월 최초 시행 당시에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진료받는 경우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토요일 오후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36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관내 소아과 진료가 없는 토요일 오후, 일요일, 공휴일에 관외 소아청소년과, 아동병원 및  달빛병원에서 진료받는 경우 1인당 1회 3만원(연 최대 36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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