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파란불꽃’ 전북선거대책위원회는 슬림형, 실무형으로 선대위를 조직하고 현장에서 각자 실정에 맞게 창의적으로 진행하는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 정도상(도당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이재규(부위원장), 상황실장 채주병(사무처장)을 각각 관할하기로 하고 올해 총선에서부터 허용된 개인 선거운동(25×25 소품 소지, 부착 등의 방법으로 지지 정당/후보 홍보)을 현장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각 시군별로 지역 거점 구역을 돌며 개인 선거운동을 중심으로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9번”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들이 권역을 나눠 전국을 순회 방문하고 언론 인터뷰와 단체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현행 선거법에 따라 비례후보만을 내는 정당은 유세차와 마이크를 운용할 수 없어 선거운동은 얼굴을 맞대고 육성으로 호소하는 밀착형, 곳곳에 예고없이 출몰하는 번개형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도당 관계자는 "전주시 송천동 전북도당 당사에서는 당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일정에 따라 당원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SNS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쇼츠와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텐츠 중심으로 새로운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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