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도시재생 교육을 통한 특화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 선도에 나선다.

전북개발공사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실무자들의 도시재생 분야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증진을 목표로 40여명의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정책동향 및 관련 제도 안내,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례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과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및 관리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등 총 3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카데미에서는 도시재생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최신 도시재생 트렌드, 성공 및 실패사례 분석,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식을 전달했다. 이는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센터는 올해 총 4회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인재양성 아카데미 2회와 직무역량 특화과정 2회를 실시,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업 담당 공무원 및 센터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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