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4월 1일부터 하루 6회 재운행한다.

 시는 그동안 정령치 순환버스를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해왔으나 동절기에는 정령치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하루 3회 달궁 까지만 운행해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76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한 걸로 집계  되었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 요금은 1000원이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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