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과 영업 등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단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10개월간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이와 함께 전주시 내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전북대는 내달 19일까지 반려동물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분야는 △사료(간식)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제조 및 ICT 융합기술 분야 예비 및 초기창업자다. 애견숍을 비롯해 단순 도소매·유통업 등 서비스업 분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정민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전주시와 함께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창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 내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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